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장 건강 및 면역력을 위한 4중 기능성 장 건강기능식품 ‘포스트바이오틱스 맥스’의 첫 TV광고를 방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배우 남궁민을 제품 모델로 선정해 기획됐다. 회사측은 건강하고 신뢰성 강한 남궁민의 이미지가 제품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상승편’과 ‘흔들다편’ 총 2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품격 있는 위트를 활용해 제품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냈다.‘포스트바이오틱스 맥스’는 기존 제품 대비 프로바이오틱스를 10종 추가했고, 보장 균 수는 10배 강화한
삼성서울병원이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대상자라고 통보하고 안내한 사실이 밝혀져 가족들이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최근 악성종양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아내(34)를 잃은 H 씨(41)는 아내의 장례를 치른 후에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고인이 자가격리대상자라는 안내 전화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그가 장례를 치르는 동안 꺼놓았던 아내의 핸드폰을 장례가 끝난 후 켜보니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와 있었다.아직 사망 신고 전이어서 보건소에서는 모를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잠시 후 또 다시
[이슈]대학병원에서 수술결과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의사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 정신과 진료 중 환자에게 등산용 칼로 복부를 찔려 수술한 의사 등 의료현장에서 의사들이 폭언ㆍ폭행에 시달린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인을 폭행ㆍ협박할 경우 가중처벌하는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됐지만, 번번이 환자시민단체의 강한 반발로
[이슈]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의 선택은 투쟁보다 안정을 우선한 점진적인 개혁이었다.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현 회장(기호 2번)이 재선에 성공했다. 의사협회가 직선제를 도입한 2001년 이후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한 첫 사례다.추무진 회장은 회무 연속성을 기반으로 한 점진적인 개혁을 내걸었다. 회원들은 투쟁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과 당선
[이슈]글로벌 제약업계 시장조사기관과 저널들은 매년 글로벌 매출 상위 제약사와 처방의약품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글로벌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국내 실적은 어떠할까. 제약업계 글로벌 저널 ‘FiercePharma’, 국내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매출 Top 10 외자계 제약사 및
[이슈]정부가 외국인환자 유치를 중점 국정과제로 추진하며 관련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평균진료비가 높은 미용ㆍ성형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가지요금, 저가요금, 불법 브로커, 연계상품 부족 등 문제점도 산적해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최근 ‘외국인 미용ㆍ성형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시민단체를 중
[이슈]보건의료 규제 기요틴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하지만 규제 기요틴 저지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대로 작동할 지 미지수다. 의사협회장 선거와 맞물려 별다른 활동을 못해보고 표류할 가능성이 큰 데다, 구성원도 미덥지 않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비대위 구성과정과 앞으로 활동방향을 전망해 본다.▽임시대의원총회서 구성 의결된
[창간기획⑦]정부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추진해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의료계는 의약분업에 버금가는 사태라며 면허까지 반납할 기세로 들썩이고 있다. 의사협회를 비롯해 지역의사회와 전공의들, 의대생들까지 나서 성명서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와 한의계는 지난 2013년 헌법재판소 판결을 근거로 사용을 주장하지
[창간기획⑥]최근 전공의와 공중보건의사 등 젊은의사들과 관련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사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 그 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문제들이 원인이 돼 터졌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 지난해 말 몇몇 지방의료원 전공의들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수련환경과 의국 내 불합리한 행태에 반기를 들고 파업에 나섰다. 또, 사회적으로는 인턴 사고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코-프로모션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때 코-프로모션을 보면 협약을 체결했던 전적이 있는 국내 제약사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 그 동안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신뢰가 쌓인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대표적이다, 본지는 해당
[이슈]글로벌 제약저널 ‘FiercePharma’가 제공하는 뉴스 중 올해 가장 많이 읽은 뉴스 10건을 분석한 결과, 구조조정과 제네릭 경쟁, 기업윤리, 약가 논란 등이 이슈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15만명 이상의 제약업계 종사자가 뉴스레터를 신청해 모니터링하고 있는 ‘FiercePharma’의 인기뉴스(10 best-rea
제약사가 의사에게 의약품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금전 등을 제공하면 제공자만 처벌 받던 것에서 제공자와 수수자 모두 처벌받는 일명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지 4년이 지났다. 그 사이에도 국회의원들은 여전히 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리베이트 쌍벌제를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수 차례 발의했다. 지난 2012년 오제세 의원이 발
[이슈]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볼륨이 매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에 발맞춰 혁신 치료제들도 다수 출시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BCC Research’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경구 혈당강하제 시장으로 2015년 151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경구
[이슈]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높은 치사율로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보건의료인력 파견을 결정해 2차감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격리병상과 BL4 실험실 등의 부재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대응책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에볼라 뿐 아니라 과거 사스나 조류독감, 신종플루 등의 유행과 더불어 향후에도 신종
[이슈]물리치료사들이 그 동안 꾸준히 주장해 온 단독개원 뿐 아니라, 노인복지관 내 물리치료 시 의사 처방 삭제, 의료인 포함 요구 등의 주장까지 해 주목된다. 이들은 주로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정부의 기조인 불필요한 규제개혁 차원에서 이 같은 제안들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의료계는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며, 보건복지부 역시 국민건강 상 불가능하
[이슈]지난해 매출 1위를 달성한 유한양행은 내년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대표이사가 바뀐다. 대부분의 제약사가 대표이사의 연임을 규정하지 않은 것과 달리, 유한양행은 연임 즉 총 6년 동안만 대표이사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매출 상위 10개사의 대표이사 부임 현황, 교체에 따른 시장 변화 등에 대해 짚어봤다.▽유한양행, 연매출 1
[이슈]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의신청 건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최근 수 년간 의료기관의 진료비 이의신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심평원의 처리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었으며 특히, 기한을 넘겨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된 바 있다. 심평원과 의료
[이슈]지난 6월 19일 취임한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9월 26일부로 100일을 맞이했다. 추무진 회장은 협회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각 직역과 지역을 돌며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그의 행보에 대해 협회 내부 불협화음을 잠재웠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회원들도 있는 반면, 선택의 기로에서 결단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회원들도 있다
[이슈]국내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제약사가 존재한다. 흔히 아는 유명 제약사는 물론, 전문 분야에서 해당 의약품만을 출시하는 제약사도 있다. 이때 문제는 제약업계를 위협하는 ‘무늬만 제약사’도 버젓이 제약사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CMG제약의 시작은 피혁회사최근 15억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이슈]질병별로 분리돼 있던 환자단체들이 모여 지난 2010년 4월 출범한 ‘한국환자단체연합(이하 환연, 대표 안기종)’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는 모양새다. 환연은 그 동안 다소 소외돼 온 환자들의 목소리를 ‘샤우팅 카페’ 등의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내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국회 입법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