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에, 바이오산업에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2년 2,524억 달러에서 연평균 8.8%씩 성장해 2016년 3,53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의료ㆍ헬스케어 분야로 57.2%(2,023억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의료ㆍ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제조방법 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제출자료 요건을 담은 ‘생물의약품의 제조방법 변경에 따른 비교동등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최근 개정해 발간했다.이번 개정은 백신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제조방법 변경의 중요도를 구분해 제출자료를 구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제약사 등의 제품 개발ㆍ허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제조방법 변경의 중요도 분류 ▲제조방법 변경하는 경우 비교동등성 평가 시 고려사항 ▲백신 및 유전자재조합의약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북경생물기술ㆍ신의약산업촉진센터(Beijing Pharma and Biotech Center, BPBC)와 한ㆍ중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는 중국을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바이오분야 대표 경제사절단으로 한국바이오협회가 참석하며 마련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ㆍ중 바이오산업 간의 협력과 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바이오 분야 지식교류 ▲시장 조사 ▲정책 결정 ▲공동 전시회 및 워크샵 운영 ▲투자
오송CEO포럼(의장 선경)은 지난 22일 오송 C&V(Communication&Venture) 센터에서 제69회 오송CEO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특별 연자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이충열 교수(공공정책대학장)를 초청해 ‘걸으면서 본 아세안: 과연 포스트 차이나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충열 교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와의 상호이익과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치, 종교, 문화 등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오송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미래에셋대우와 공동으로 13일부터 일주일간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투자포럼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을 일괄 소개해 바이오 기업과 기관투자가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반 기업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바이오 신약기업과의 M&A 기회를 제공한다.기업발표는 총 23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14개의 상장기업이 주로 발표하고, 17일에는 비상장기업이 발표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8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이번 가이드북은 바이오 분야의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창업 준비단계, 창업 초기단계, 성장 도약단계의 3단계로 구분해 정책자금, 금융지원, 입주 공간, 인력수급, 인허가 및 해외진출까지 바이오 창업의 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특히, 예비창업단계에서는 창업절차와 주요 제도까지 소개하고 있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책자는 온라인 버전으로 우선 배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25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제천시(시장 이근규)와 공동으로 ‘2017 한방바이오플러스-제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한국바이오협회는 제천시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으며, 제천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과 연계돼 개최된다.제천시 소재 한방 및 천연물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천연물의약품, 나고야의정서 등이다.행사는 25일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2회 2017 바이오플러스 인천’ 글로벌 신약개발 컨퍼런스의 무료등록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CMO 클러스터로 본격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가 ‘바이오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 전문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컨퍼런스는 바이오 신약개발에 대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은 ▲바이오신약 개발 ▲신약 물질 생산 ▲제형화 ▲제품 생산 ▲의료기기 ▲임상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를 타깃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이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바이오의약품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한국노바티스의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항히스타민제 요법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12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한 추가요법제로 허가했다.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피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 정의, 개발과정 등을 영문으로 안내하는 ‘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을 최근 식약처 영문 홈페이지에 개설했다.이번 정보는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제약사 등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의 정의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과정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ㆍ심사 체계 및 허가현황 ▲바이오시밀러 영문 허가ㆍ심사 결과 등이다.특히, 식약처의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과 국내 개발 6개 제품을 포함해 총 11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 허가현황도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아산병원으로부터 DNA 추출 관련 2개의 특허(파라핀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하는 방법과 혈액으로부터 순환 유리 핵산을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전용실시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유전체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소량의 검체 및 혈액에서 DNA를 추출하는 기술, 유전체 분석 후 발생하는 대용량의 정보 해석과 분석 비용 등이 유전체 연구 및 유전체 정보의 임상적 활용에 큰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신테카바이오는 이번 DNA 추출 관련 특허권에 대한 전용실시권 획득을 통해 유전체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와 백신제제의 고성장이 돋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6일 공개한 ‘2016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전년(1조 6,406억원) 대비 11.6% 성장한 1조 8,3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생산 2조 79억원 ▲수출 1조 2,346억원 ▲수입 1조 576억원을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1,77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은 산하 한국바이오연구조합을 통해 제5기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한국바이오연구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이화여자대학교가 주관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으로 유전체 분석 전문가 양성교육을 매년 2회씩 운영 중이며 이번이 5회째다.이번 과정은 사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3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응모해 3:1의 경쟁률을 보였고, 매 회 지원자가 크게 늘며 인
바이오 테크놀로지(Biotechnology)가 5차 산업혁명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 중 대부분은 인체건강과 관련된 기술이라 눈길을 끈다.전문가들은 미생물, 동물, 식물, 유전자, 환경, 기능성 식품, 물 등 생명과 관련 있는 생명산업의 성장이 ‘5차 산업혁명’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OECD에 따르면, 바이오 경제는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는 바이오 관련 시장 및 산업을 의미하며, OECD는 향후 의료분야 뿐 아니라 제조업과 농업분야에서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OECD가 예측하는 203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석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3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바이오분석지원센터(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분석기술의 이론 및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이론교육(20일)과 분석기기를 직접 작동하며 배우는 실습교육(21일)으로 나눠 진행한다.이론교육의 주요내용은 ▲항체의약품 역가측정을 위한 최신 분석기술 ▲바이오의약품 PK/PD 연구방법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새로운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과 국내외 규제현황 등을 담은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한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연구자에게 국내외에서 실시되고 있는 비임상ㆍ임상연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유전자 가위기술은 기존의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해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스펙테이터와 함께 ‘2017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바이오파마 테크 콘서트는 미래부의 기초, 원천 R&D 지원사업 중 제약ㆍ바이오분야의 연구성과를 산ㆍ학ㆍ연 연구자들 간에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다.총 8개의 기술을 발표하는 이번 행사는 ‘c-Myc DNA Bind
효소전문기업인 아미코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Vitafoods Europe 2017(이하 비타푸드 박람회)’에 참가했다.비타푸드 박람회는 1997년 이래 올해로 20년째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성식품 전시회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시돼 매년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아미코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적 효소기술로 개발한 천연 건강기능성 소재인 D-카이로-이노시톨(여성 호르몬 정상화 및 임신율 증가), 피니톨(혈당강하), N-아세틸글루코사민(관절건강 및 피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 연구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첨단 바이오의약품 허가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연구자ㆍ개발자 등에게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제조ㆍ품질관리(GMP) 적용 시 필요한 사항을 안내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용의약품 GMP 기준과 운영 사례 안내 ▲세포치료제 GMP 기준과 운영 사례 안내 ▲세포ㆍ유전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세계 1위 전시전문기업인 리드(Reed Exhibitions)의 한국지사(이하 리드코리아)와 공동으로 풀만 상하이 사우스 호텔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코리아바이오플러스의 국제행사로 ‘2017 바이오플러스-상하이 한중 바이오 투자포럼’을 개최한다.사드 배치의 이슈로 중국과의 관계가 첨예한 가운데, 한국바이오협회 주도로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로 대중국 바이오 투자의 물꼬를 트고,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종합 의료산업 박람회인 ‘더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