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5년간 기부금을 단 한푼도 내지 않고 복지부 소관기관인 적십자사 회비도 8년간 납부하지 않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민주당)이 1일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단 한차례도 기부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문 후보의
중고의료기기에 과다한 품질 검사비를 책정해 유통에 불편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고의료기기에 대한 검사필증’ 부착이 의무화되면서 품질검사비용 과다 책정 등 중고의료기기 제조ㆍ수입업체의 검사필증 발행시 횡포가
전체 전문의 절반이 넘는 52% 전문의가 수도권에 몰려있고,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같은 필수 전문의가 없는 지역이 76곳이나 되는 등 지역별로 의료인력 및 의료접근성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주 의원(민주당)이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ㆍ도별 전문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보훈병원과 위탁진료병원에서 진료한 보훈대상자의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 오제세 의원(민주당)은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보훈병원과 위탁진료병원에서 진료한 보훈대상자의 진료기록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 하여금 열람할 수 있게
현대사회에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의 취업률이 청년층의 취업률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5~29세 청년층 인구는 경제활동인구 413만3,000명, 비경제활동인구 541만7,000명, 총 9
작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섭취한 소금은 약 12g(나트륨 4,791mg)으로 2010년(4,831mg)보다 소폭 감소해 증가추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하는 권고기준 5g에 비하면 여전히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량은
최근 잇몸병 환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잇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잇몸 관리 수준은 낙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동화약품 ‘잇치’가 후원한 ‘2012년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잇몸질환 관리실태&rs
지난해 감염병 신고환자가 전년 댜비 2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감시시스템(National Notifi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NDSS)을 통해 신고ㆍ보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 정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제품이 전체시장 54.5%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9일 분석결과에 따르면 건식 총 생산액은 1조3,682억 원으로 2010년 대비 (1조 671억 원) 대비 28.2% 증가했으며, 이는 건강기능식품 연평균 성장률(27.
중학생이 초등학생에 비해 탄산음료, 라면, 튀김의 섭취가 많고 운동시간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한 학교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 초ㆍ중학생 1,084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및 신체활동 습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짜게 먹을수록 비만위험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가정의학과 오상우교수)이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등 분석결과에 따르면 짜게 먹을수록 비만(체질량지수 25kg/m2이상)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짠 음식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오는 6월 유력한 국제학회의 공식 프로그램에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종료 및 EMA 허가 신청에 이은 쾌거로 전세계적으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결과의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이 임상결과를 발표할 유럽류마
최근 5년간 폐암환자가 받은 진료비 총액은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4일 흡연이 주요 원인이 돼 발생하는 ‘폐암ㆍ만성폐색성폐질환(COPD)ㆍ폐쇄성 혈전 혈관염(버거씨병)’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폐암 환자는
지난해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 절반 이상은 인공유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11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가 717건으로 전년(137건)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2009년(53건)에 비해 10배
지난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한 학교 감염병은 감기ㆍ수두ㆍ결막염 순인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보건교사회(회장 한미란)와 17일 공동주최하는 ‘2012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 워크샵’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담은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감소하고 복부비만은 4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 발생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고루 먹는 식사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나
지난해 신고된 법적감염병 중 ‘결핵’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ㆍ정리해 ‘2011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1년도 감염병 보고환자수는 10만 594명
한방의료기관은 40~50대와 60대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요통환자 이용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5,507명)와 한방의료기관(471개소)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2000년부터 2009년 말까지 암을 진단받은 환자 중 생존하고 있는 암유병자는 총 80만8,503명으로 암을 극복했거나 암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이 80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2011년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산출한 2009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적정 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WHO 제시 적정 섭취 권장량(알코올 섭취량)은 남자일 경우 40g(소주로 5잔), 여자는 20g(소주로 2.5잔)이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 16개 시ㆍ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