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은 이명묵 병원장이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부천ᆞ김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석)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이명묵 병원장은 앞으로 부천ᆞ김포 지역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피해복구 지원을 논의 및 의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 방안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과 구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단계적 증원으로는 결코 의료개혁을 추진할 수 없다. 투쟁이 아닌 논의를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의사 부족한 상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2000년 의약분업으로 의사처방이 있어야 의약품을 조제하고 구할수 있게 되면서 병원 이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됐고, 미용ᆞ성형 시장이 커지면서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마저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화돼 갔다.”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의 건강한 미래 지킴이로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신규직원 44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직렬별 채용규모는 행정직 323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6명이며, 일반경쟁과 함께 장애ᆞ보훈ᆞ강원인재를 제한경쟁으로 모집한다.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ᆞ필기ᆞ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공단은 이번 채용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또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새로운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중증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역량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전문의는 혈액종양내과,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신장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총 9명이며, 오는 5월에는 소화기내과와 안과 전문의 각 1명씩 추가로 임용될 예정이다.성형외과 김명국 교수는 유방 및 하지재건과 안면외상, 양성피부종양, 미용수술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전문가로, 최신 의료기술과 지식을 바탕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전자투표로 실시되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과거 선거는 어떤 방식으로 치러졌을까? 또, 선거인수는 어떻게 변화돼 왔고, 당선자는 몇 %의 득표율로 승리했을까?직선제를 도입한 2001년 선거 이후 현재까지 치러진 의협회장선거를 통계로 확인해 봤다.▽선거인 자격2001년 선거에는 회비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투표를 허용했다. 하지만 2003년과 2006년 선거에서는 5년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투표권을 허용했다.2007년 2년 회비 납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선거인이 5만 8,027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중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이 확인되지 않은 선거인을 제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실제 선거인은 5만 681명이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8일 제42대 의사협회장 선거 선거인명부를 정정 공고했다.앞서 선관위는 2월 29일 선거인명부 확정 공고를 했으며, 선거권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시도위원회에 3월 15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도록 안내했다.그 결과, 대구, 대전, 제주 등 3곳을 제외한 대부분 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이 의사면허자격 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법 제66조(자격정지 등)제1항 제10호(의료법 또는 의료법에 따른 명령 위반) 혐의로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지난달 20일 행정처분 예고 통지를 받은 지 27일 만이다.행정처분 근거는 정부가 2월 6일 내린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행정명령 위반이다.처분 기간은 올해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간이며, 자격정지기간 중에는 국내ᆞ
고려의대 교수의회가 보건복지부 장ᆞ차관 사퇴와, 정부와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고려의대 교수의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제자들이 떠난 자리에서 온 힘을 다해 환자 곁을 지키고 있지만, 의료 사태 5주차로 접어들며 지쳐가고 있어 사직하기 전에 순직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우려했다.교수의회는 “그럼에도 의료인에 대해 일방적인 행정조치 및 압박, 매도로 일관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는 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라고 지적했다.교수의회는 “정부에서 4년마다 주기적으로 벌이는 ‘의료 포풀리즘 이벤트’는 조만간 바닥이 나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위원장이 원내 진출 시 의대정원 증원 등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집)는 18일 여의도 소나무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안에 대한 입장과 의료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최대집 위원장은 전공의 사직 등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상황을 용산발 의료대란이라고 규정했다.최 위원장은 “의료대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국민의힘은 여당이기 때문에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 이수정 전공의, 윤숙현ᆞ김숙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상사시와 경도의 한눈 하사근기능항진을 동반한 간헐외사시에서 수평근 수술 후 안구 외회선의 변화(Changes in ocular extorsion after horizontal muscle surgery in patients with intermittent exotropia coexisting with hypertropia and mild
서울대병원은 18일부터 지역 필수의료 해소에 앞장서는 공공임상교수를 공개 채용한다.선발 인원은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등 3개 분야 총 4명으로, 인천적십자병원·충청남도서산의료원 등에서 순환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는 국립대병원 소속의 의사를 선발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에 상시 대응하고, 감염ᆞ응급ᆞ외상 등 필수의료와 수련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2022년 처음으로 실시했다.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총 12명(분당서울대병원 소속 포함)의 공공임상교수
세계여자의사회, 한국 고위관료 성차별 발언 비판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MWIA)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한국 정부 고위 관리의 성차별적인 발언 직후에 한국여자의사회가 발표한 입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2월 의대입학정원 증가정책을 발표하면서 여의사 비율의 증가와 남녀의사의 근무시간의 차이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 의대입학정원을 1년에 2,000명 증가시키는 정책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세계여자의사회는 “이는 여성 의사들의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한미그룹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R&D로 한국의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AACR에서 대거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이번 혁신 과제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14일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운영했다.이날 진행된 건강 강좌는 당뇨병의 영양 관리를 주제로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박혜연 영양사가 강좌를 맡아 진행했다.강좌는 당뇨병의 발생 원인과 당뇨병의 수치와 종류, 식사 요법의 원칙 및 운동 시 혈당 관리를 내용으로 실시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건강 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척수종양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사진)를 초빙,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김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을 역임하면서 척추수술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첨단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최신 수술기법을 보급하는 등 국내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를 발전시켜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세인트루이스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과 일본의 큐슈척추손상센터에서 중추신경 손상 분야에 관하여 폭넓은 연구 업적을 쌓아 온 김은상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척수 및 척추 종양이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부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영민)과 유대관계 강화 및 공동 발전, 건강증진 기여에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세종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병희 병원장, 최영민 조합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부평농업협동조합은 인천 부평 지역에서 농업 생산 및 농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결성된 협동조합이다. 다양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산물 유통 및 판매, 재배 기술 지원, 시설농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이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3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및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는 ‘병원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가든호텔 2F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됐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산하로 서울 소재 350여 개 병원을 대표하는 의료단체로서 병원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재협 병원장은 “훌륭한 후보수상자들 가운데 상을 받게 돼 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피해신고지원센터 접수 현황과 처리 결과를 공개했다.중대본엔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월 15일까지 총 1,414건의 사례를 상담했고 509건은 피해 사례로 신고ᆞ접수됐다.신고된 피해 사례의 28%에 해당하는 141건은 의료기관으로부터의 불이익을 우려해 익명으로 신고됐다.총 509건의 피해 신고 사례 중에서는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취소 88건, 진료 거절 48건, 입원 지연 23건으로 집계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교수들이 국민 생명을 걸고 협상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박 차관은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가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인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 IF=4.6)’의 편집장으로 최근 선출됐다.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의 최초 아시아권 편집장이며, 임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이다.1990년 설립된 유럽호흡기학회는 160여 개국의 3만 5천여 명 이상의 호흡기 분야 전문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호흡기 분야 관련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학술 단체다.‘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는 유럽호흡기학회의 공식 학술지 중 하나다.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