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보건복지부가 2006년 요실금 수술의 보험급여화를 추진했고, 비용 면에서 부담을 느꼈던 환자들이 수술을 받기 시작했다.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자 복지부는 2007년 세부지침을 담은 요실금 수술 고시(2007-3호)를 발표했다. 새로운 고시에 따라 환자들은 요역동학 검사라는 것을 받고, 일정 기준에 부합해야만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생생인터뷰]지난 9월 27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총회장에 치과의사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신 전 정책이사. 그는 임총 직후 ‘치과의사가 보는 의사들의 투쟁’을 주제로 강연했다. 송명제 대전협 회장은 같은 의료인이면서 다른 직역 인사가 의사들의 투쟁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봤는지 궁금해 강연을 부탁했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김철신
[생생인터뷰]현병기 원장(오산시의사회 명예회장, 현안과의원)은 지난 6월 치러진 제38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후보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도왔다. 추 후보가 평일에 기자회견을 할 때도, 주말에 학회장을 돌며 인사를 할 때도 그는 함께 했다. 당시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집행부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그는 추 회장으로부터 집행부에 합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도 부담을 주기 싫다며 고사했다고 한다. 선거가 끝난 지 3개월이 지난 현재 현병기 원장은 추무진 집행부를 어떻게 바라보고
[생생인터뷰]LG생명과학의 ‘시노비안주’는 지난해 10월 허가-약가연계 시범사업 품목으로 최초 선정된 골관절염 치료제로, 올해 3월 보험등재를 완료하고 출시됐다. LG생명과학은 출시 당시, 환자의 상태 및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약제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노비안주 PM 김유정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생생인터뷰]예방접종 할인경쟁은 개원가의 오랜 숙제다. 보건소, 복지의원, 의료생활협동조합은 물론, 대형병원까지 할인 접종에 나서는 통에 개원의사들의 근심은 더해만 간다. 그동안 의사단체마다 예방접종 할인을 근절하겠다고 나섰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울시의사회가 예방접종 할인전쟁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만나 예방접종 할인경쟁
[생생인터뷰]속초의료원이 노조파업에 따른 병동폐쇄라는 초강수를 두자, 제2의 진주의료원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속초의료원 노조원들은 임금인상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양측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지난 7일 속초의료원을 찾아 함준식 속초의료원 노조지부장을 만났다. 김소희 기자: 안녕하세요
[생생인터뷰]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선진형 건강보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내세우며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진료비 청구ㆍ심사ㆍ지불체계 개선, 담배소송 진행, 비만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보공단의 행보를 보는 의료공급자의 시선은 곱지 않다. 건보공단이 보험자로서의 기본적인 업무에는 소홀하면서 전시성 사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생생인터뷰]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ARB’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인 ‘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가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지난 4월 11일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를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를 통해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생생인터뷰]지난 38대 대한의사협회 선거에서 2위로 낙선한 박종훈 교수가 현 집행부에 병원계를 끌어 안을 것과 정부 정책에 정책으로 맞서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부 정책은, 과거 사례를 확인하고 대응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의사협회장 후보에서 교수로 돌아온 그를 직접 만나봤다.
[생생인터뷰]명문제약은 지난 6월 2일 히알루론산 성분의 관절염치료제 ‘류마플러스주’를 출시했다. 그러나 관절염치료제 시장에는 이미 많은 히알루론산 주사제가 출시돼 있는 상황이다. 명문제약 마케팅부 유택상 주임(류마플러스주 프로덕트 매니저)을 만나 ‘류마플러스주’를 출시한 이유,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소희 기자:
[생생인터뷰]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지난달 28일 동아에스티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스티렌 급여제한 고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의 결정으로 스티렌은 본안소송 1심 판결이 선고된 날부터 14일이 되는 날까지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로 인한 위염의 예방’ 적응증에 대한 급여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사건(2014아10413 집행정지)의 피신청인보
[생생인터뷰]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외상심리치유센터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명지병원은 지난 4월 29일 외상심리치유센터를 열었다. 이 센터는 신체적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 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질환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전문
[생생인터뷰]기능의학이 국내에서 뿌리내릴 수 있을까? 기능의학은 인체 본연의 생화학적 흐름이 잘못돼 여러 세포의 기능적 저하를 시작으로 결국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때, 그 질환의 증상만 억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 원인과 메커니즘을 찾아 인체 스스로 본연의 치유능력을 회복하는 생리적 균형을 이루도록 유도하는 의학으로 정의된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이미 각광받고
[생생인터뷰]노영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월 17일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의 일부로 규정된 안경사 관련 규정을 별도로 독립해 규정하기 위한 ‘안경사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안경사에게 타각적 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한 타각적 굴절검사를 허용하고 콘택트렌즈 판매도 명시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복지부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고, 의사단체들은 반대 성명을 내놓고 있다. 김대근 안과의사회장을 만나 안경사법 제정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생생인터뷰]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올해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을 운영하며 비정상적인 관행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누수 사례를 적극 수집하고 있다. 특히, 재정누수를 막아 기본이 바로 선 건강보험 운영체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진료비 청구ㆍ심사ㆍ지급체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건보공단 재정누수클린업추진단 이익희 단장을 만나 추진단
[생생인터뷰]전국의사총연합 정인석 공동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10분까지 약 50분 동안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정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 의사들의 투쟁은 끝난 게 아니라 더 강력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기 위해 달려왔다고 한다. 이날 시위를 위해 부산에서 오전 5시에 출발했다는 정 대표를 현장에서 만나 봤다.
[생생인터뷰]부산시의사회는 지난 3월 10일 집단 휴진 당시 의사협회 발표 기준으로 경남의사회와 충남의사회에 이서 세번째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복지부 발표 기준으로는 세종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김경수 회장을 만나 부산시의사회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의 이유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집단휴진 투쟁에서
[생생인터뷰]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업무 이외의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건보공단은 올해 시무식에서 전임직원이 ‘개인정보보호 위반 Zero’ 달성을 다짐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건보공단 법무지원실 개인정보보호부 이성규 부장을 만나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와 대응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생생인터뷰]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전문의약품 ‘스티바-A 크림’은 미국 FDA 승인은 물론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유일한 광노화 치료제이다. 그러나 광노화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인해 이 제품을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며 용량용법을 지키지 않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스티바-A 크림 브랜드매니저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피부과학부 정이든 대리를
[생생인터뷰]대한신장학회가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신장학회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을 마련해 만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