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고 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사라질지 몰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통증은 잘못된 자세와 동작, 움직임 부족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ㆍ조재흥 교수가
국내 최대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용란)은 지난 8년간 김안과병원 팀블로그 ‘옆집eye’에 올라온 의사, 간호사, 직원들이 의료 현장에서 겪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사연과 눈 건강 정보를 모아 책(제목: 해피eye 해피 talk)으로 펴냈다.이번 ‘해피eye 해피talk’ 출간은 ‘옆집eye&rs
사람은 비만 자체로 죽지는 않지만, 비만의 길동무인 만성 대사 질환은 우리를 죽음으로 내몬다.비만인 사람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인 사람들도 대사 증후군에 걸린다.그렇다면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일까? 각각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해결의 실마리는 단 하나의 물질에서 찾을 수 있다. 달콤하지만 우리
환자를 직접 대하는 임상의가 한 발 앞서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일까? 진료에서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바쁘고 복잡한 임상에서 그저 선배 의사의 지시만 따르고 아무런 의문을 갖지 못하면 앞서가는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내과의 불편한 진실’은 임상의, 전공의가 적어도 1주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면역 억제 작용으로 많은 질환에 사용되지만, 사용시기와 방법에 대한 임상근거는 한정돼 있다.도서 ‘약재를 통해 알 수 있는 스테로이드 사용방법’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임상 상황을 근거로 실제적인 경험을 포함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발간됐다.책은 3부에 걸쳐 ▲스테로이드의 기초지식 편 ▲약제 편
30년간 복지정책을 연구해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원장이 근래에 언론에 기고하고 인터뷰한 글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칼럼집을 냈다.저자는 단순히 나누고 베푸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어려운 선택과 깊은 고민이 복지정책에 녹아 들어가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있다.반면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복잡한 복지 이슈들을 자연 생태계의 섭리와 평범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번역한 ‘임상시험의학의 원리와 실제’가 발간됐다.이 책은 임상시험과 관련된 기본 내용부터 임상시험 일련의 과정을 각 영역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임상시험의학의 정의와 특징, 종류,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임상시험에 필요한 통계와 임상시험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담았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그의 가족이 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이 제시됐다.‘알츠하이머병 가족에게 다가가기’는 미국 최고의 알츠하이머병 전문가이자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가족 돌봄의 개척자인 조앤 쾨니그 코스테가 6년간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남편을 돌보고, 30년 넘게 수많은 치매 환자를 보살핀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일반인의 이
간호사, 신입간호사는 물론 조무사와 학생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간호 기술을 집대성한 책이 출간됐다.‘기본 간호 기술’은 환자를 직접 만나 간호 행위를 취해야 하는 간호사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지식을 정리한 책으로, 현장에서 마주치기 쉬운 즉발적인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인 포인트도 짚었다.즉, 이 책은 의료기관에서
간호 계획부터 평가까지 환자 개별 케어를 위한 간호 과정 5단계를 담은 기본 지침서가 발간됐다.‘근거 중심 질환별 간호과정 1’은 의사, 간호사, 학생을 위해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등 3개 기관과 관련된 총 106가지 질환별 간호 과정을 다루고 있다.이 책은 질환의 증상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일러스트와 병태생리부터 증상, 합병증, 치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비뇨기과 교수)는 지난 7일 ‘전립선 바로알기(제3판)’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전립선 바로알기’는 전립선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전립선 질환의 진단 방법과 치료법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을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방법을 알려준다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인간을 연구하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기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해온 독일 고전이 한국어판으로 처음 소개됐다.‘정신병리학 총론’(전 4권)은 정신병리적 현상에 대한 기본적이고도 체계적인 토대를 제공한다. 정신의학의 기본 문헌이자 이정표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온 책으로, 1913년 초판이 출간된 후 100년 만에
환자 안전이 의료계 화두인 요즘, 의료사고로부터 100% 자유롭지 못한 현 실태를 분석하여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출간됐다.‘의료사고 사례분석’은 마취, 통증분야와 수술 관련 의료사고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가 20년 간 수집한 의료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 책이다.저자인 경희대학교병원
시력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습관과 눈을 피로하게 하는 환경이다. 어려서부터 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고, TV나 컴퓨터를 수 시간씩 바라보는데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보니 눈이 나빠지지 않을 수 없는 상태인 것이다.눈이 나빠지는 이유는 안구에서 초점을 맞추는 눈 근육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인데, 의식적으로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가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 땅의 아내와 어머니들을 위한 심리 치유 처방서 ‘사모님 우울증 나는 이런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문학동네)를 최근 출간했다.‘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의 저자인 김병수 교수가 중년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최근 ‘화병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이 책은 화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화병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으며, 화병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담았다.김종우 교수 외 6인의 저자들은 사례로 본 화병환자, 화병에 대한 오해와 이해, 화
현대 의학이 발전하면서 원인불명으로 진단받은 질환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모든 조건이 임신 가능한 상태이지만 불임을 진단 받는 경우 원인불명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부인 35.9%, 남편 34.1%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30여년간 여성 불임 및 여성 생식내분비학을 전공한 산부인과 의사인 ‘양자의학 새로운 의학의 탄생’의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수명의 연장과 함께 끝까지 품위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고령화에 동반하여 급증하는 질병 중에 ‘파킨슨병’이라는 신경계 질환이 있다.‘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파킨슨병의 대표적
삼성서울병원은 조주희 암교육센터장과 김임령ㆍ윤정희 간호사가 ‘유방암 선배들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당신을 응원합니다’는 골드만삭스의 후원으로 시작된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후 삶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저
의학교육의 기초와 핵심을 탄탄하게 엮어낸 실용 지침서가 나왔다.‘의학교육의 이해’는 영국 의학교육연구협회에서 의학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성과를 올린 여러 단편을 모아, 의학교육의 기초와 핵심을 탄탄하게 엮어낸 실용 지침서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27명(김영설 외 26명)이 번역에 참여했다.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