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이 발전하면서 원인불명으로 진단받은 질환에 대한 의구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모든 조건이 임신 가능한 상태이지만 불임을 진단 받는 경우 원인불명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부인 35.9%, 남편 34.1%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30여년간 여성 불임 및 여성 생식내분비학을 전공한 산부인과 의사인 ‘양자의학 새로운 의학의 탄생’의 저자 강길전 박사는 원인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의문을 품었다.

이때 저자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것이 ‘마음’이었다. 저자는 마음을 양자에너지로 생각하고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물리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양자이론을 인체에 적용할 경우 사람은 몸(입자적 구조)과 마음(파동)의 이중구조로 돼 있다고 보고 마음의 실체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봤다.

저자는 이 이론을 의학에 접목하면 현대의하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차원의 의학을 펼칠 수 있으리라 여겼고, 수년간 필요한 자료들을 모으고 연구를 거듭해 하나의 일관된 이론을 갖춰 양자의학을 정립해 냈다.

이 책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믿을 수 없는 무언가의 존재를 입증해내기 위해 물리학, 의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한 방대한 연구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목: 양자의학 새로운 의학의 탄생
▲저자: 강길전ㆍ홍달수
▲펴낸곳: 돋을새김
▲발행일: 2013. 10. 31
▲분량: 496쪽
▲가격: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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