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직접 대하는 임상의가 한 발 앞서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일까? 진료에서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바쁘고 복잡한 임상에서 그저 선배 의사의 지시만 따르고 아무런 의문을 갖지 못하면 앞서가는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내과의 불편한 진실’은 임상의, 전공의가 적어도 1주에 한 번은 경험할 수 있는 문제와 전반적인 내과 지식에서 멀어지기 쉬운 전문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선별했다.

또한, 평소에 놓치기 쉬운 의문을 제시하고 근거에 의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해 임상을 배우기 시작한 전공의에게 좋은 지침서이며, 개원의와 전공의를 교육하는 지도 전문의에게도 도움을 준다.

옮긴이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는 “교과서나 진료 지침에서 알려주지 않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도서다.”라며, “앞으로 임상의가 가진 의문을 쉽게 해소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은이: Yasuhiro Komatsu, Makoto Taniguchi
▲옮긴이: 김영설ㆍ이상열(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펴낸곳: 군자출판사
▲발행일: 2014년 5월 19일
▲페이지: 297쪽
▲가 격: 2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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