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의 기초와 핵심을 탄탄하게 엮어낸 실용 지침서가 나왔다.

‘의학교육의 이해’는 영국 의학교육연구협회에서 의학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성과를 올린 여러 단편을 모아, 의학교육의 기초와 핵심을 탄탄하게 엮어낸 실용 지침서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27명(김영설 외 26명)이 번역에 참여했다.

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의학교육 시스템을 반영해, 기본적인 의학 커리큘럼을 포함한 교육 개념을 수정, 보완했으며 이러닝(e-Learning), 시뮬레이션, 문제 바탕 학습 등 새로운 이론과의 접근, 통합을 통해 현장감을 높였다.

환자, 질병, 연구, 진찰 등의 폭넓은 주제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토대로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새로운 지식을 임상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접목시키는 구성을 통해, 의학전공자, 의학교육전문가, 그리고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까지 차별화된 접근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다.

역자 대표인 김영설 교수는 “의사 개인이 얻은 단편적인 경험의 전달만으로는 체계적인 의학교육 시스템이 요구받는 시점에서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 책이 의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자, 대한민국 의학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엮은이: 팀 스완위크(의학교육연구학회 이사/영국 의학전문 교육기관 런던 디너리의 전문개발책임자)
▲옮긴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영설 외 26명
▲펴낸곳: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발행일: 2013. 06. 30
▲페이지: 500쪽
▲가 격: 7만원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