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경만호 회장 아내가 운영하는 마노효의료재단의 전 직원 구 모씨와 최 모씨를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소 이유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의사협회는 구 씨와 최 씨가 지난해 와인을 납품하면서 아트센터마노 명의를 도용하고, 이 과정에서 차액을 남겨 빼돌리는 등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가 있다고 고소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의
경만호 회장이 19일 오후 8시 40분쯤 전국의 모든 의사회원들에게 편지 형식의 이메일을 발송해 와인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경 회장은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이 서신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와인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은 의협이 와인을 싸게 살 수 있도록 주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대표 노환규)이 지난 3일 한미약품에는 의사협회 송년회를 후원하지 말라는 공문을, 의사협회에는 송년회 후원을 받지 말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오는 13일 한미약품 자랑스런 의사상 수여 행사와 겸해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송년회를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문에는 송년회 행사 자체를 취소하거나, 행사 비용
H제약사의 개원의들에 대한 의문의 현금 살포를 보도한 N사의 기사가 통째로 내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약전문지 N사의 기사는 29일 오전, "개원의 어느 날 통장을 확인해 보니..."라는 제목으로 H제약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H제약사가 개원의들의 통장에 현금을 입금했다는 사실을 보도했고, 이 기사는 제휴되어 있던 인터넷포털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이 횡령 혐의로 341명의 의사회원들로부터 고발을 당하고, 의협의 횡령과 정책연구비 관련 의혹 등 여러 의협관련 추문들이 주간동아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가운데 경만호 회장이 전국의 의사회원들과 의료전문지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에서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을 원색적으로 비난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경회장은, 주간동아에 감사 자료를 유출한
전국의사총연합이 내일 자로 경만호 의협 회장을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하는 데 기존에 알려진 횡령죄 외에 배임죄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사총연합 남봉현 대변인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지난 4월25일 제62차 대의원총회에서 발표된 2009년도 감사 자료에는 대한의사협회 소유의 법인카드를 외부 인사에 장기간 빌려주어 사용되
리베이트 쌍벌제 통과 이후 전국의 의사대표자 300명이 의협에 모여 대정부 투쟁을 경고한 가운데, 일선 의사들의 절반 이상은 이같은 강경책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사포털 닥플닷컴은 개업의사 4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의협이 파업 등 강경수단을 결정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전체의 절반(51%)에 해당하는 218명이
경만호 의협회장의 횡령의혹에 대해 의사회원들의 대다수가 검찰고발이 옳은 방법이라는 의견을 낸 가운데,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의 대표가 고소인단을 모아 정식으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 내부의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노환규 대표는 경만호 의협회장에 대한 동참 고발인단을 모집한 후 금주 중 서울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
일선 의사 회원의 대다수가 지난 정기감사에서 횡령사실이 드러난 경만호 의협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포털 닥플닷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만호 의협회장의 횡령사실에 대한 검찰고발에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570명 중 93.5%인 533명이 옳은 일이라고 답했으며 옳다고 답한
현직에 있는 한 도매상이 약사들도 상당수가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업계에서 10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이 도매상은 27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약사도 일정 수준의 리베이트를 받는다고 폭로했다. 이 도매상은 약사의 평균 리베이트는 7%에서 20% 수준이며, 이중 10% 안팎이 평균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베이트 전달 형태에 대해 대부분
경만호 현 대한의사협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의 정기감사에서 횡령 의혹이 제기되어 앞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오는 4월25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송부된 감사의견서에 대한의사협회장이 횡령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의사협회의 감사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의협의 회계를 검토한 외부의 J회계법인은 감사위원
지난 9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 강국'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의료 기술 65건을 선정하고, 이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디렉토리 북(directory book·안내 책자)'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환자 유치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의
리베이트 쌍벌제와 의사의 리베이트 수수 신고 시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이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가족복지부 등에 대한 금품수수 등 제약회사의 부적절한 로비의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에게 3천만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대표는 금일 오전, 제약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2010.2.17 어제일자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을 대한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 고발하는 징계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요청서는 노환규 대표 외 1,22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노환규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는데, 즉 제도적으로도 미비하고 개원가
의사가 처방을 내릴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은 처방하는 약제의 치료효과가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기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사포털 닥플닷컴에 따르면, 환자의 치료방침을 결정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응답한 의사 286명 중 169명(53%)의 의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시하는 급여기준에 합당한가를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지난 2월 3일, 한국제약협회가 제약회사에 리베이트를 요청하였다는 일부 의료기관들에 대해 리베이트 요청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 이에 항의하는 공문을 한국제약협회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노환규는 항의 서한에서 "리베이트는 복제약품들 즉 제너릭약물에 대한 수가가 비현실적
최근 제약협회가 제약회사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병원들에 대해 리베이트 요청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보내고 보건복지부는 그 명단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선 개원의사들의 92%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의사포탈 닥플닷컴은 최근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제약
지난 14일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된 후 입법예고 기간 동안 보건복지가족부의 해당 부서 사무관과 의협 집행부 임원들이 의사회원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때부터 줄곧 이 개정안의추진을 반대해 온 전국의사총연합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안이 입법 예
정부와 의료계가 줄다리기하던 원격의료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결국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국회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게 되었다.14일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에서 열린 규제심의에서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과 다수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이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되었다.이중 의사-환자간 원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