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2018년 3월 당뇨병학 교과서 제5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만에 제6판 당뇨병학 교과서를 발간했다.이번 교과서에서는 제5판의 12개, 주제 74 챕터에서 기존의 12개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 IT 관련, 당뇨병 연구기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보강해 91개 챕터를 구성했다.또한, 각 챕터별로 새로 추가된 내용 및 앞으로 연구가 활발히 필요한 주제들을 하이라이트 박스로 강조했으며, 의과대학 학생부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과 구성으로 집필됐다.특히, 당뇨병 연구기법의 경우
서울대병원 췌장ㆍ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김용태·류지곤·이상협 교수가 환자ㆍ보호자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진료실에서 못다 한 췌장암 이야기를 펴냈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70.7%)의 5분의 1에 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췌장암을 진단받는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당황하기 마련이다.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된다.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교수진이 무작정 두려움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가 신간 ‘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을 발간했다.오강섭 교수는 불안장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불안장애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았던 1990년대부터 불안장애에 관심을 두고, 120여 편의 논문을 쓰는 등 연구를 해왔다.특히 한국형 불안장애 연구의 선구자로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의 집단치료 모델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사회불안장애 인지 편향 수정 치료를 완성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이 책에서는 오강섭 교수가 그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통해 파악한 불안장애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불안은
유튜브 5만 구독자를 가진 18년 차 간호사 알엔지야의 첫 단행본 ‘간호사, 알엔지야TV의 병원 이야기 Vol.1’이 25일 출간됐다.저자인 알엔지야는 대학병원에서 소화기 내과, 호흡기 내과, 심장 내과에서 약 7년, 병원장 직속 행정부서에서 7년, VIP&국제 병동에서 2년 그리고 의학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2년을 근무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동영상을 제작하여 후배 간호사 공유해 왔다.학교에서 배울 때와는 현저하게 다른 임상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보고 책으로 읽으며, 학습할 수 있도록 그동안에 임상 노하우를 책으로 발
국내 방사선 분야 최고 권위자가 번역한 ‘공포가 과학을 집어 삼켰다’가 출간됐다.이 책의 원본은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과 와이드 앨리슨 명예교수가 쓴[Radiation and Reason- The Impact of Science on a Culture of Fear]이다.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와 유럽 최고 이공계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강유현 학생이 공동 번역했다.또한 조규성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이자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회장이 감수를 했다.특별히 올해 후쿠시마 사고 10주년을 맞아 ‘과연 방사선은 얼마나 두
이철 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연세대 의료원장)이 최근 ‘세브란스 인사이드’라는 책을 발간했다.저자가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장으로 있었던 1997년~2014년 세브란스병원은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 하위 병원에서 1위 병원으로 도약한다.이 책은 평생 환자진료에만 매진한 소아과 의사가 직원수 1만여 명, 1년 예산 3조 원에 육박하는 거대 병원살림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아홉 가지 경영철학으로 정리해냈다.기업 소유도 아니고 국립병원도 아닌 세브란스병원이 전문경영인이 따로 없이 교직원
국민 연금공간 심사직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혜 간호사의 첫 작품 ‘신규간호사 24시 –오답노트’가 18일 출간됐다.이 책은 간호 학생이 간호사가 돼 첫 직장에 입사해 신규 간호사로 일하면서 막막하고 힘든 병원생활을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야 할지 서울대병원 신규간호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그 모든 문제와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매순간 기록, 그 간의 꼼꼼한 기록들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4개의 챕터와 24개의 목차로 구성 챕터당 1시간씩 읽을며 24시간이면 인생 오답노트를 완성할 수
5차 산업혁명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정재민 교수가 ‘제5차 산업혁명의 진화론적 예측’을 최근 발간했다.이 책은 여러가지 방사성의약품으로 두뇌, 심장, 암 등 각종 영상화를 연구해 200여 편의 학술 논문을 출판한 정 교수가 일반인을 위해 처음으로 낸 과학서다.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3D 프린팅,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이 결합해 극적인 산업 발전을 이룰 것이라 예상하지만 아직 제5차 산업혁명은 전망이 쉽지 않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외상과 치유, 성장의 얘기를 담은 심리학 서적 ‘무조건 당신 편’을 출간했다.한창수 교수는 분쟁지역인 서부 사하라 UN 평화유지군 본부의 정신과장으로 근무하며 다국적 군인들의 외상성 스트레스를 상담하고,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으로서 국가적 비극인 세월호 참사 당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치료를 전담했으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정신건강 멘토이기도 하다.한 교수가 이번에 펴낸 ‘무조건 당신 편’에서는 우리가 감정적 괴로움에 빠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의학전문서적 ‘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가 출간됐다.‘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는 의료진 및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초음파의 물리학적 성질부터 영상획득의 원리 및 다양한 임상활용 분야를 소개하는 서적이다.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와 함께 김상범 교수도 집필에 참여했다.현대의학에서는 20세기 초반부터 질병의 진단을 위해 초음파가 여러 분야에서 이용돼 왔다.초기에는 낮은 해상도 때문에 제한이 많았지만, 점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상의 질이 향상되어 3D 및
간호사들에게 미래를 꿈꾸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에세이집 ‘널스브랜딩’이 출간됐다.이 책의 저자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및 병ㆍ의원 오픈 컨설팅 분야, 의료기기회사 마케터, 간호사 CEO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전공하고 간호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같은 다양한 이력을 바탕으로 ‘간호와 마케팅’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노력하며 달려왔다.아울러 간호학을 뛰어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의료관광 분야와 탈북자의 한국 사회 적응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김동환, 이승아, 한영록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 지침서 ‘실버케어 가이드북’이 출간됐다.‘실버케어 가이드북’은 모든 사람들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신체적ㆍ정신적 변화를 설명하고, 관절 건강 관리법, 식사법, 운동법을 현직 재활의학과 전문의 29명이 직접 알려주는 노년기 건강 생활 지침서다.진료실에서 경험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막연했던 노년기 건강문제에 대해 알기 쉽고 실체적인 대비법을 다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재활의학과 교수 4명이 모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의학전문서적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출간됐다.대한신경과학회에서 출간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은 의대생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신경학’의 기본 개념과 임상 사례를 소개한 신경학 입문 서적이다.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신경학 분야의 주요한 정보들을 일반인까지 쉽고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아냈다.통증과 수면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두통, 기억력장애, 어지럼 등 다양한 분야를 국내 신경학 분야의 여러 대가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김상범
최근 들어 미생물이 우리 신체에 미치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병원장(의료법인 명선의료재단 이사장)이 ‘내 안의 우주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다.이 책은 미생물에 빠진 치과의사 김혜성의 ‘우리 몸 미생물 탐구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김혜성 병원장은 책을 통해 “질병이 발병하기 전에 병을 예방하고 평소 몸 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저자는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건
메디게이트뉴스가 제약회사와 연구자들에게 신약개발에 도움을 주고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취지의 신간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Back to BASIC‘를 출간했다.배진건 박사는 ‘Biology, Analysis, Science, Innovation, Chemistry’의 첫 글자인 ‘BASIC’이 신약개발의 기본이라고 말한다.신약개발을 하려면 생물(Biology)과 화학(Chemistry)의 양대 축이 기둥으로 버텨줘야 한다. 무엇보다 그 기둥의 밑바닥은 과학(Science)이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연구 개발의 동향이나 현재의
간호도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많은 사람이 학생때부터 여행, 유학, 이민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문화가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된다.그러다 보면 외국에서의 삶을 꿈꾸게 되기도 하는데, 이때 간호사라는 직업은 매력적이고 유용하다. 그도 그럴것이 도움이 필요한이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고자하는 ‘간호학’은 세계 어디를 가도 선의의 목적은 같기 때문이다.작가는 ‘국제간호사 길라잡이’를 통해 국제간호사를 꿈꾸는 간호사들이 고려해야할 다양한 정보를 400여쪽에 달하는 본문 곳곳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환우들과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유방암 건강 서적 ‘가슴을 지키는 식단의 정석’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서적은 좋은문화병원 유방암센터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유형별 유방암에 대한 정보에 관해 외과 전문의들이 집필에 참여했고, 한식연구가인 차민욱 셰프가 유방암 관리와 예방을 위한 음식 레시피도 함께 소개해 유방암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책은 ▲우리는 유방암을 모르고 있다 ▲유방암, 제대로 알고 완벽히 고친다 ▲유방암, 미리
현재 의료산업은 커다란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병원은 정부의 새로운 의료보험정책이나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변혁을 모색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다.의료수가 문제와 인공지능기반 의료서비스가 동일 진료종목으로 비슷한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경쟁하는 병원의 홍수 시대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이때, 병원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전략은 환자만족을 통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만족을 넘어 감동하는 의료서비스를 위한 실천 필수 지침서 ‘의료서비스’가 출간됐다.저자는 전 서울대병원 간호사 출신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오는 6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6월은 ‘헷갈리기 쉬운 어깨질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은 헷갈리기 쉬운 질환으로 부위나 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건강교실의 강사로는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유현열 과장이 진행한다. 2부에는 재활치료사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부민병원 건강교실은
“코드블루! 코드블루!”대형 의료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한국 의료시스템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풀 해법은 없을까?한국의료의 구조적 문제를 들춰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 발간됐다.보건의료 대안매체 ‘라포르시안’은 지난달 30일 지난 7년간 게재한 160여 편의 칼럼 중 57편의 글을 엮어서 ‘코드블루인데 아무도 달려오질 않는다’를 펴냈다.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제1장 ‘원칙도 근거도 없는 의료정책’에서는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에 내재한 본질적 문제를 다뤘다.특히 보수 정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