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가 커피를 매일 4잔 이상 마시면 재발 위험을 32%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네덜란드에서 나왔다. 커피 소비는 모든 원인의 사망률도29% 낮췄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인간 영양과 건강과 아비솔라 오엘레레(Abisola M. Oyelere) 교수팀이 네덜란드 병원 11곳에서 1∼3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1,719명을 6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연구결과(커피 소비가 대장암 재발 위험 감소와 모든 원인의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 Coffee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글로벌 기업 원텍(Wontech)이 오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4 Wontech Global Partners Meeting’을 개최한다.‘Read the Market, Lead the Technolog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기간에 개최되는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 참석차 방문하는 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20여 국가에서 60여 명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Training 세션에서는 원텍 주요 장비인 피코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개원 7주년을 맞아 심장병 환우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14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자문위원회(회장 김기동)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3일의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바자회에서는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임직원, 양 병원 자문위원들을 포함한 기업, 주민 등이 십시일반 모은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물품이 거래될 예정이다.인천세종병원은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병원 지하 1층 갤러리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회장 김인원)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 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 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 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 고객센터 운영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제이에스케이(대표이사 안정선)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식물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 그리고 제이에스케이의 에스테틱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더마 케어를 선사하는 전문가용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 기기이다. 저통증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빠른 시간 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는 13일 대구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에게 알렸다.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패키지 정책’이 오답과 오류로 가득 채워져 의료개혁이 아닌 의료파탄을 조장하는 정책임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의사회는 정부가 엉터리 묻지마 정책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고 있으며, 올바른 의료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외치는 전공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의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하고 새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회사 측은 전지현이 가진 독보적인 존재감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 등이 지큐랩의 브랜드 속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에 적합하다고 보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오랜 기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색깔과 탄탄한 입지, 대중적인 영향력 등이 지큐랩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일동제약은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설명했다.박 차관은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현행의 병원 운영 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이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떠한 질환도 내가 사는 지역 내에서 제때 최적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체계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에서 진행한 중대동물 복부 및 심장 초음파 영상 기법 교육을 진행했다.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는 2016년 설립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전문기관으로 2021년 비임상 유효성 위탁시험기관(CRO)로 지정되어 해외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1년부터 임상 수의사 대상 복부 및 심장 초음파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구시수의사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임상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025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금)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또, 제50회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자로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를 선정하고, 43회 신인학술상에는 전남대 치과병원 배꽃별 전임의로 확정했다.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4월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개
최근 전공의 이탈 사태로 대부분 대형 병원에서 의료 공백이 불가피한 가운데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소아ᆞ흉부ᆞ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 18명을 임용했다.1일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간이식간담췌외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위대장항문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18명이다.간이식간담췌외과 이유나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간단하게는 담석증이나 담낭용종에서부터 췌장암까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진료하고 있다.수술의 경우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전 부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를 임명했다.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학교에서 석ᆞ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주수호 후보(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가 과거 음주운전중 사망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당시 판결문을 입수한 일요신문은 13일 주수호 후보가 2016년 3월 13일 자정 무렵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까지 약 15km를 술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보도했다.주 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6년 8월 11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정부가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대학병원에 투입한 조치가 지역 의료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13일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무리하게 진행된 공보의 및 군의관 파견으로 인해 의료현장 혼란과 지역의료 공백이 현실화됐다.”라고 비판했다.주 위원장은 “수련병원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선택한 방법은 격오지 의료와 군 의료에 매진하고 있던 공보의와 군의관을 차출해 수련병원에 파견 보내는 것이었다. 수련병원 파견에 차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열릴 주주총회 장소를 변경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미약품은 그동안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한미사이언스 본점 소재지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인근 호텔에서 개최한다.한미약품은 주주총회 장소 변경에 대해 법과 정관에 부합된 명확한 절차를 위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상법 제364조에는 ‘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 소재지 또는 이에 인접한 지에 소집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한미사이언스 정관에도 ‘주주총회는 본점 소재지 또는
초기 폐암은 수술적 절제만으로 완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기 폐암으로 수술받는 환자 중에서도 일부 환자들은 임파선(Lymph Node) 전이로 인해 추가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대표적으로 수술 전 영상 검사에서는 임파선(Lymph Node) 전이가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수술장에서 절제한 임파선 검체에서 암세포가 확인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Occult Lymph Node Metastasis)’는 전체 수술받는 환자들의 5~10%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초기 폐암 진단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지난 12일 호스피스병동에서 병동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 네오스트링스를 초청, ‘예스터데이(Yesterday)’, ‘사랑으로’ 등의 친숙한 음악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였다.한편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은 환자의 통증 조절 외에도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매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는 것을 비롯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세계뇌주간(Brain Awareness Week)은 매년 3월 셋째주로 뇌과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뇌과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세계적 캠페인이다.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조발성 치매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8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원장을 비롯해 인천나은병원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가좌 성모의원으로 출발해 지금의 나은병원까지 35년의 시간들이 임ᆞ직원 덕에 이뤄진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또, “환자들을 위한 병원 병동과 외래센터 확장을 통해 더 청결한 환경 속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지희숙 이사장은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AI헬스케어융합학과’를 개설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리더를 육성한다.차 의과학대는 급변하는 의료산업 환경에 발맞춰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AI헬스케어융합학과’를 개설했다.주요 교육과정은 ▲생성형AI기초 ▲의과학 기초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링 등으로 기초 이론부터 실무 적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전문 세미나실을 마련했고, 전업 학생을 위해 수업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장학금 혜택도 준비했다.학사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