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증상과 신물이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 그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한 비만 인구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잦은 속쓰림과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드물지만 식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이러한 위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은 오는 18일(수) 오후 2시부터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유방암의 이해’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외과 강현종 교수가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다양한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최근 식습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지났지만 개원의들 4명 중 1명은 휴가를 즐기지 못했고, 앞으로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포털사이트 닥플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원의 337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휴가 없음’이 26%(89명)를 차지했다. ‘3일~5일’이 45%(153명)로 가장 많았고,
좋은강안병원(병원장 구정회) 친절위원회는 최근 병원 1층 정문에서 택시기사에게 시원한 얼음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발이 돼주고 있는 택시기사에게 여름맞이 감동 서비스를 줄 목적으로 무더위가 끝나는 31일(화)까지 실시된다. 또한, 중복을 맞아 지난 6일 본관 1층 분수대 앞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장관에 진수희 의원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개원의사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9일 개원가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가 보건의료분야 수장이야말로 누구보다 전문성 있는 장관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청와대가 이번 3기 개각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보건의료분야에서 활동경력이 전무한 진수희 의원을 복지부장관에 내정한 데 대해 놀
비현실적인 의료수가와 함께 과잉 공급된 의사 수가 의료계 위기를 만드는 주범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과거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선심성 행정으로 의대를 마구잡이로 늘려놨고, 대학병원의 공룡화로 인한 값싼 수련인력의 필요성과 맞물려 의사 과잉을 불러 왔다는 것이다. 결국 이 같은 의사 공급 과잉이 현재의 의료비상승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A 개원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5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암병원 개원준비단(단장 노동영) 발대식을 가졌다. 암병원 개원준비단은 개원준비위원회와 진료부, 기획부, 대외협력부, 실무지원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TFT 조직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암병원이 개원할 때까지 운영계획에서 진료프로세스 구축과 장비도입 등 제반사항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시 수술을 받지 못한 지연(가명, 11, 여) 어린이가 최근 새빛안과병원의 지원을 통해 정상의 눈을 되찾았다. 지연 어린이는 그 동안 사시와 함께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어 학습 장애와 동시에 시각적 인지도 측면에 있어서도 일상생활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이의 부모 역시 정신지체를 앓고 있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처지다.
복지부가 건강관리서비스 홍보전에 나서면서 개원가가 뒤숭숭하다. 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최근 김해시의사회와 대한개원의사협의회 일부 인사들과 만나 건강관리서비스를 설명했다. 복지부 주무과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회를 통해 개원의 대표들과 오해가 풀렸다”며, “설명회에 참가한 의사들이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협조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의료기관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경영난으로 건강보험 급여비를 압류당한 의료기관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료기관 건강보험 급여비 압류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압류
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2009년 시행한 위수술(96.7), 대장수술(97.5), 담낭수술(98.4), 심장수술(95.6), 제왕절개술(92.7), 자궁적출술(99.5)에 대한 평가 결과 종합점수 96.9점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서울성모병원장 홍영선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의 해외의료봉사단이 6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해외의료봉사단(총단장: 김한석 신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부국장)은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을 포함해 의사(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18명과 간호사, 약사, 신
고려대 안암병원의 무료수술로 몽골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을 앓고 태어난 아기가 예쁜 얼굴을 찾게 됐다. 이번에 무료 수술을 받은 아기는 일명 ‘언청이’로 불리는 선천성 안면기형인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으며, 올해 3월에 태어난 생후 5개월밖에 되지 않은 텔멕이라는 남자아이다. 텔멕은 이 질병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져
국내 안과의사가 개발한 영문 의학정보 애플리케이션이 한국에서 개발된 아이폰 의학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의학용 모바일 소프트웨어 리뷰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주요 뉴스로 소개돼 화제다. 지난 4일 아이메디칼앱스닷컴(www.iMedicalApps.com) 측은 인천 소재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최재완 진료과장이 개발한 영문판 녹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덕선 교수가 개최된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 Association for Medical Education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안 교수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동경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며, 안 회장은 앞
“복지부가 먼저 신뢰를 깼는데 수가계약 약속을 감수할 수는 없다.” 이원표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은 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복지부가 쌍벌제로 의사와의 신뢰를 먼저 깨뜨린 만큼 수가계약 시 쌍벌제로 인해 발생한 변수를 짚겠다고 말했다. 이원표 회장은 “지난해 수가계약 당시 약제비 절감 연동 수가계약은 잘했나, 못했나를 떠나서 약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황태규)은 지난 5일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환자사랑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Friends of Music in Korea International Festival’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미국 음악 선생들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음악인들이 함께 고전 클래식곡에서 가요까
인턴 325명 레지던트 1년차 571명 등 총 896명에 이르는 2010 후반기 전공의 모집이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전공의 전기 전형과 추가 모집에 이어 인턴 결원 및 각 진료과별 레지던트 결원에 대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후반기 전공의 모집전형에는 인턴 47개 병원, 레지던트 97개 병원 및 8개 수련기관에서 모집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21세기 녹색 시대에 맞는 병원이미지(환경사랑, 건강, 밝음, 웃음)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2011년도 카렌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며,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생(원) 및 일반인이다. 참가단위는 개인과 단체며, 단체는 2인까지 제한으로 제한된다. 병원
서울대병원 신장내과(분과장 김연수 교수)는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9회 투석과 이식’ 공개강좌를 갖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1부 만성콩팥병 ▲2부 투석 ▲3부 이식을 주제로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 오국환 교수 등이 강의한다. 공개강좌는 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