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에게만 부여되는 것으로, 11개 분회 중 은백린 교수는 제4분회 소아청소년과학 분야 전문가로 선출됐다.은 교수는 1959년 생으로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마쳤으며, 1995년 미국 미시건대학 병원과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소아병원에서 소아신경학 연수를 했다.고려대 구로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탈구가 있어 통증이 심하고 입을 벌리는 것이 힘들어지는 상태를 턱관절장애라고 한다. 턱은 음식을 먹고, 말을 하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매주 중요한 구조물인데, 이러한 턱에 문제가 생겨 치과를 찾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보통 턱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자동차 사고나 턱 부위의 직접적인 충격 같은 외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턱에 관련된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잘못된 저작습관과 불균형한 자세다.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통증 생기는 턱관절장애턱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21일 조선대학교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과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지내며 코로나19, 여름철 감염병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설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능보강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복권기금 58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아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축ㆍ개보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ㆍ빨래 건조기ㆍ식기 세척기를 중점 지원한다.아동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치협이 31대 집행부 공약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운영을 위해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를 시행한다.이를 통해 현재 각 사회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자발적인 회무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협회와 회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민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는 지난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3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고, 개방형 공모제 시행, 2020회계연도 수정예산(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공모대상은 총무위원회를 비롯 치무ㆍ법제ㆍ국제ㆍ재무ㆍ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22명(해외유입 1,191명, 내국인 88.9%)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9명으로 총 1만 135명(91.1%)이 격리해제돼 현재 723명이 격리 중이다.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명 중 해외유입은 2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0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아랍에미리트 1명이다.21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206명이다.인천광역시 비전프라자 빌딩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 ▲생활속 거리두기 현장점검 및 홍보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방안 ▲시설격리자 자가격리 전환요건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서울시는 총 6명의 확진자(간호사 4명, 지역사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부터 ‘GSK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GSK 젊은의학자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김 교수는 기분장애를 비롯한 주요 정신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관련된 뇌파의 사건유발전위 연구를 통해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가 발표한 주요 연구논문은 ▲감정의 예민성과 충동성을 반영하는 청각유발전위 ▲기분장애 환자의 자해 행동과 관련한 충동성, 염증성 사이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22명(해외유입 1,191명, 내국인 88.9%)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9명으로 총 1만 135명(91.1%)이 격리해제돼 현재 723명이 격리 중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4명, 인천 6명, 충남 1명, 검역 1명이다.사망자는 1명 늘어 264명이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코로나19 대응 장기화와 하반기 2차 대규모 환자 발생 등을 대비해 실질적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역할을 상시화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한다.이는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제안(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 미공병단 부지) 이후 새 병원 완공 전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가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고 그동안 여러 이해관계에 묶여 감염병전문병원
정부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추진 의지를 내비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일방적 도입에 대해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공공병상 및 의료인력 확충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앞서 지난 7일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과 코로나 방역 계기 시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운을 뗐다.이어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기 특별연설에서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포스트 코로나’ 중점 육성 사업으로 꼽았다.13일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포럼에서 원격의료에 대해 긍정적 검
점차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뿐 뾰족한 치료제가 없어 문제다.사람들이 파킨슨병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증상이다. 처음에는 손ㆍ발이 떨리다가 조금씩 몸이 굳어져 거동이 힘들고 말소리조차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이외에도 변비, 어지럼증, 수면장애, 우울증, 치매 등이 동반될 수 없어 남은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차 죽어가면서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지난 20일 2020년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1~2025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과 ‘2021년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박능후 장관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있었고, 현재 안정되고 있으나, 금융시장 상황의 예측과 장기 거시 경제 전망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국민연금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가격이 급락하는 경우, 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국내ㆍ해외 주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석 교수(교신저자)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일차적 침형누공절개술이 내시경 시술 후 췌장염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20년 4월호에 실렸다.연구팀은 췌장염 고위험 환자에게 담관 입구 상부에 누공을 만드는 일차적 침형누공절개술을 진행했을 때 췌장염 발생을 줄일 수 있음을 검증했다.프로젝트를 통해 일차적 침형누공절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시술 후 췌장염 발생 위험성을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주실)과 한국화학연구원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단장 김범태)은 지난 20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심포지엄은 ‘COVID-19 공동대응과 연구협력’을 위해 국내 감염병 연구사업단에서 실무를 책임지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수행한 연구결과에 대해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의 축사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5월 20일 제8회 검역의 날을 맞이해 검역소의 검역관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1월 3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검역 수행으로 유증상자 1만 3,38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총 5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또, 최근 중동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라 중동지역 입국자 중 내국인 건설근로자에 대해서는 검역단계에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게 되고, 심근경색까지 이르게 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심근경색에 대해 스텐트를 시술하는 경우가 증가했지만, 환자의 상황에 따라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상호 교수와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자. ▽급성심근경색 환자 10만명 돌파, 서구화된 생활습관이 주 원인급성심근경색 환자는 매년 5~10% 가량 증가하며 급격히 늘고 있다.지난 5년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10명(해외유입 1,189명, 내국인 89.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1만 66명(90.6%)이 격리해제돼 현재 781명이 격리 중이다.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2명 중 해외유입은 8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24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기타 6명(사우디아라비아 2명, 파키스탄 4명)이다.20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196명이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이상엽 교수팀과 천연물 및 기능성식품 연구소,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티스템은 탈모 치료를 위해 무막줄기세포의 효과를 검증한 협동 연구 결과가 생명과학 세포 및 조직공학 분야의 상위 10%에 드는 ‘스템 셀 중개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우수논문(featured pape)으로 선정돼 5월 18일 자로 온라인판으로 먼저 발표됐다.남성형 탈모는 매우 흔해서, 50세를 기준으로 남자의 50%, 여자의 45%가 남성형 탈모를 경험한다.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 상황 ▲재외국민 귀국 지원 현황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안심밴드 수출 ▲헌혈 참여 감사 및 지속적인 헌혈 독려 등을 논의했다.▽삼성서울병원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 상황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로부터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19일 24시 기준 삼성서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