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기장군ㆍ부경대학교ㆍ한국원자력연구원ㆍ서울대병원ㆍ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협약기관’)이 방사선 의ㆍ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부산시를 비롯한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 6곳은 7일 분산 기장군 아난티 힐튼부산 호텔에서 방사선 의ㆍ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박상일 동남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도내 광역 및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차 중간관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발생하는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상황에 대한 공통된 대응 위해 도내 14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기적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및 지역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교육 매뉴얼 제작 ▲정신장애인 실태조사 ▲충청북도 정신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2023년도 제2차 의료관련감염전문위원회(위원장 김상일)를 열어,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예방ㆍ관리 주간’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ㆍ의결했다.이번 전문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이하 제2차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제2차 종합대책의 효과적 이행 및 코로나19 이후에도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ㆍ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 뿐 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및 공개 일정을 6일 공개했다.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를 7월 12일부터 8월 8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s://biz.hira.or.kr)에 접속해 제출해야 한다.정보공개는 9월 20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모바일앱(건강e음)에 게재된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병원이 고지(운영)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공개항목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전년 대비 올해 주요 변경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은 5일 대구지원 봉사단이 창단식을 개최했다.대구지원 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문화 확산을 다짐했다.대구지원 봉사단은 올해 활동으로 ▲의료계와의 봉사활동 실시 ▲지역사회 소외 청소년과의 1:1결연 ▲단체헌혈 참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기원 대구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살피고, 대구지원 직원들의 역량을 보태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주100단위’에 대해 7월 18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품목은 이전에 수출 전용 의약품으로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된 사실도 함께 확인됨에 따라,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휴온스바이오파마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하고, 해당 의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식약처 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재단 연구진이 ‘어떻게 하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를 연구해 해외저널에 논문 2건을 게재했다.동물 실험은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사육되다보니 연구자들에게는 동물들의 스트레스 노출이 항상 고민거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복지 증진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4월 27일 실험동물 복지를 담당하는 전임수의사 제도가 시행될 정도로 실험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 이하 대구지원)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대구광역시 주관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 대구지원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고시 안내 등 맞춤형 진료정보 제공 및 진료비 상담부스 운영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소통하고 적정진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앱을 통해 ‘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DUR)’ 등 건강정보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보건의료분야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구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살예방 시행계획 점검위원회’를 운영해 중앙부처 ‘2022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해당부처로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2022년 19개 중앙부처가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우수과제는 더욱 강화하고, 개선·보완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도 자살예방 시행계획에 반영하게 된다.주요 우수 과제로 경찰청은 자살 변사자료를 통계청에 매월 제공해 신속한 자살동향 파악에 기여했으며, 자살자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유관기관에 공유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과 공동으로 아시아 10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민보건재정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국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공단과 ADB가 공동주최하고 아르메니아, 부탄, 캄보디아, 조지아, 키르기즈스탄, 네팔, 몽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10개국의 보건부 고위관료 22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본부장 지영미)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17명이라고 밝혔다.6월 4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1명으로 남성이다. 4월은 일평균 1.4명, 5월은 일평균 1.5명이 발생한 반면, 6월은 총 2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일평균 0.76명이며 1미만으로 감소했다.다만, 방대본은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지속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 중에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등 전문의 및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해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을 지정했다. 공립요양병원 11개소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4개소(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가 추가 지정돼 치매안심병원이 총 15개소로 늘어났다.특히, 이번에는 공립
보건복지부는 29일 2023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열고 ‘2024년도 의원ㆍ약국 환산지수 결정안을 의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 제3항에 따라 지난 5월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 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협상이 결렬된 의원ㆍ약국 유형에 대한 2024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했다. 2024년에 적용될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2023년 대비 1.9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2023년도 대비 의원은 1.6% 인상한 93.6원,
의료기관이 아이 출생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가 도입된다.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출생통보 의무를 골자로 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 결과, 재석 의원 267명 중 찬성 266명, 기권 1표로 반대없이 통과됐다.출생통보제는 신고의무자로부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생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의료인이 해당 의료기관에서 출생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장은 진료기록부 등에 출생정보를 기재하고, 14일 이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출생정보를 제출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자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와 신속 백신개발을 위한 비임상 공동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와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포함하여 과학적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양자 간 협력분야에는 ▲민간 백신개발 비임상 지원 등 협력(인프라, 재원), ▲감염병 백신 비임상 연구, ▲연구성과 공유, ▲전문기술 교류 분야 등이 포함됐다.지영미 질병청장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미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4월 25일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을 1년 9개월 앞당겨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의료기관 일반병동 간호사의 약 82%는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빈번하게 바뀌는 교대 근무표로 인해 간호사들은 일과 삶의 양립이 곤란해 삶의 질이 낮고, 불안한 수면(91.4%)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의료기관 이직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은 2020년부터 7개 근무방식을 도입해 간호사들이 특정 근무 시간대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6월 28일부터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닉재산은 부당이득금을 납부해야 하는 자가 은닉한 현금, 예금, 주식, 그 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형ㆍ무형 재산을 말한다.현재 공단은 속임수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사람, 요양기관, 준요양기관 및 보조기기 판매업자를 신고하는 사람에 한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부당이득 징수를 강화하고 공익신고를 활성화해 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고자 부당이득금을 납부해야 함에도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은닉한 재산을 신고한 사람에게도 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논의기구인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를 구성, 제1차 회의를 29일 개최했다.일명 ‘PA’ 간호사는 2000년 초반부터 개별 병원 차원에서 활용해 온 인력으로 의료현장의 오래된 관행이다.미국식 제도로서 우리 의료법 체계에는 규정돼 있지 않다. 2015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 의사인력 부족, 수도권 병상 증가 등이 맞물려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증가했다. 대체로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등 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 이하 광주지원)은 26일 광산구에 소재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에서 백미 2kg 149포를 고려인마을협회(대표 신조야)에 전달했다.광주지원은 이번 쌀 전달식을 통해 고려인의 정착에 도움을 주었고, 작년에는 우크라이나 동포 무사귀환 항공권 긴급 성금 지원, 고려인 마을진료소 의료기기 전달 등 꾸준한 지원으로 고려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소수미 광주지원장은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고국의 온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전달 물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
지난해 환자안전사고는 약물, 낙상, 상해, 검사, 처치ㆍ시술 순으로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발생장소는 입원실이 가장 많았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을 담은 ‘2022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를 28일 발간했다.환자안전 통계연보에는 ‘22년 환자안전사고 주요 내용 및 최근 5년 동안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추이, 종류, 위해정도 등에 대한 내용을 시각화해 한눈에 비교ㆍ분석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했다. 환자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