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6월, 내가 가지고 있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의 모든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포기하겠다.”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유럽 승인까지 앞두고 있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16일 오전 11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돌연 경영권 포기 의사를 밝혔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00년 창업 당시 2명으로 시작해 현
지난해 다국적사 상위 10개 제약사의 판매관리비용은 전년 대비 다소 줄었지만 매출액 감소폭이 큰 것을 감안하면 판매관리비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본지가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다국적 상위 10개 제약사,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의 판매관리비율을 분석한 결과 다국적 상위 10개 제약사가 판매관리비용으로 지출한 금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예방백신의 자급능력 향상을 위해 제조에 필수적인 ‘제조용 세포주’를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포주는 동ㆍ식물의 조직으로부터 꺼낸 모세포(primary cell)를 배양ㆍ증식시켜 만든 세포들의 집단으로 바이러스백신을 제조할 경우, 바이러스의 숙주로 사용되며 백신 안전성 심사 시 동 세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1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1982년 설립된 후 부단한 노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글로벌 신약인 카나브를 탄생시키며 오늘 보령제약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고 말하고
태국 공주가 오는 16일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녹십자는 태국 마하 차끄리 시린톤(Maha Chakri Sirindhorn) 공주가 방한 마지막 날인 19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인 녹십자 오창공장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장 방문단에는 공주 외에도 끼띠퐁 나 라농(Kittiphong Na Ranong) 주한 태국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은 2013년 1분기 당기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1분기 매출은 254억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했다. 현대약품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매출성장과 수익개선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중이며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을 통해 지속적인 이익창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정혜림 주임이 오는 20일 1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새문안교회 본당(02-732-1009)에서 화촉을 밝힌다.
안국약품이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4종의 효능ㆍ효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프로테오미카(대표 안토니오 마르티네즈) 본사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4종에 대한 효능ㆍ효과 모니터링 키트인 프로모니터(Promonitor)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테오미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국내ㆍ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흥분물질 ‘PMMA’ 등 15개 물질을 4월 15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ㆍ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15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기존 마약류(암페타민, 케타민, 합성대마)와 구조가 유사하다. 이중, 9개는 합성대마이고 4개는 암페타민
지난 13일, 과일을 가득 실은 3.5t트럭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 모여있는 서울 모지역을 방문했다. 하트무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40여명의 사람들이 트럭에서 사과상자를 꺼내, 지게와 수레로 분주하게 날랐다. 이 사람들은 한 제약회사 직원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종합비타민브랜드 아로나민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아로나민 과일트럭&rsqu
최근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제약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량신약 개발’이 주목되고 있다. 개량신약은 신약개발에 비해 투자시간 및 투자 비용이 적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약가인하 등으로 힘든 제약산업 여건 속에도 지난해 개량신약의 매출은 대다수 큰폭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 개량신약 시장과 개량신
최근 제약업계에 오너3세의 경영이 본격화 되고 있다.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윤웅섭 부사장이 12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윤웅섭 부사장은 현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영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다국적사인 KPMG 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2005년 일동제약 상무로 입사, PI팀장, 기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연구의 핵심인 신경세포 재생 기술에 관해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및 증식 유도용 조성물’에 관해 멕시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
미국 ABC 뉴스에서 메디포스트의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을 집중 조명해 화제다. ABC 방송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ABC 7뉴스’에서는 지난 4월 10일(현지시각) ‘카티스템’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비롯해 원료와 투여 방법 및 현지 임상시험 진행 현황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장기간 투여해도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없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램시마의 54주 장기 임상결과’를 오는 6월 개최될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의 공식 프로그램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의 주가가 모두 상승하며 기존 지주회사 전환 사례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각각 전일 대비 0.41%(500원), 11.11%(1만7,000원)씩 상승해 12만 2,000원, 17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통상적으로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지주
정부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 적용대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제약단체들은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4개 제약단체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건의서를 11일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에게 제출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정부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요실금이나 변실금 등의 배뇨장애를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성인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용 기저귀 ‘아텐토(Attento)’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텐토’는 유아용 기저귀 ‘군(GOO.N)’으로 유명한 일본 다이오제지 제품이며 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1일 골다공증 치료성분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한 개량신약 ‘리센플러스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센플러스정은 기존 성분보다 빠른 약효와 경쟁품 대비 낮은 위장관 부작용, 주1회 1정 복용으로 복용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윤자영 PM은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골절예방효과가
황사철이 다가오자 천식환자들은 괴로움이 몸부림 치고 있다. 천식은 예민해진 기관지가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경련을 일으켜 좁아지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정도에 따라 기침, 쌕쌕거림(천명),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이 유발된다. 특히 호흡곤란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천식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