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간호조무사를 상징하는 휘장(엠블럼)을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간호조무사의 유니폼과 배지 등에 활용될 휘장을 공모하는 것으로, 당선작은 간호조무사들의 상징물로 사용될 예정이다.공모 엠블럼은 ‘LPN(Licensed Practical Nurses)’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역동적인 이미지,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환자 간호의 버팀목 이미지 등을 표현해야 한다.접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6월 이명치료제인 ‘메네스에스정’을 급여 출시했다. 그 동안 적절한 치료제를 찾지 못한 이명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치료옵션이 생긴 것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만큼 부담 없이 처방 가능하다며, 이비인후과 전략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안녕, 넌 누구니?나는 동구바이오제약이 국내 최초로 보험약가를 적용 받아 출시한 베타히스틴염산염 성분의 이명치료제 메네스에스야. 나는 달팽이관과 코르티기관 등 평형감각기관의 혈관을 확장시켜 이명, 메니에르병에 의한 어지럼증, 청력손실 등을 치료하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국내 제약사 및 유관기관의 임상시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임상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국내 제약사가 자사의 의약품으로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할 때, 국내 임상시험 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을 공동수행 기관으로 참여시켜 함께 수행할 경우, 임상시험 비용의 일부를 KoNECT가 지원하는 사업이다.KoNECT는 이를 통해 임상시험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지난 1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와 제대혈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연구는 제대혈을 활용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의 치료효과를 밝히고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5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의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보령바이오파마 김태연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소수의 이식치료를 넘어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FURESTEM-AD’에 대한 국내 임상 2b상 승인을 받았다.FURESTEM-AD는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임상시험은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한 FURESTEM-AD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2b상 시험으로, 환자의 양쪽 상박, 양쪽 대퇴, 복부 등 모두 5군데에 단회 피하주사 한다.이번 임상에서 사용될 치료제의 투여 용량은 5x107Cells이며, 약 10여개의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의사진찰(문진)에 대해 성희롱을 운운한 여성가족부의 몰상식한 인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직선제 산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만 12~13세 미만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사업(NIP)’과 여성청소년에게 상담과 진찰,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성 보호를 통한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작했다.여성가족부가 최근 ‘예방주사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병 의원을 내원한 12세 여자 아동에게 상세히
국내 제약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여러 국내사가 자체 개발한 제품, 치료물질 등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등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거나 허가를 신청한 국내사,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면서 해당 내용을 국제학회 등에서 발표한 국내사 등의 소식도 꾸준히 전해졌다. 2016년 상반기 국내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짚어봤다. ▽국산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발…개량신
베링거인겔하임이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프라닥사’의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 출시하면서, 프라닥사의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그 동안 의료계는 심방세동(AF) 및 뇌졸중 예방에 사용되는 항응고제가 혈액의 농도를 묽게 하기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출혈 합병증이 발생한다며, 역전제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동안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우수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출혈 합병증 때문에 신중하게 NOAC을 처방해 왔다.”라면서도, “하지만 NOAC 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했다.일동제약은 13일 공시를 통해 ‘고분자 다당체와 결합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RHT-3201과 이의 치료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RHT-3201은 중증도 아토피 조건의 동물실험에서, 아토피 치료에 사용하는 대표적 약물인 스테로이드계 약물과 동등 수준의 효과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 면역세포의 약 70% 가량이 몰려있는 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다당체와의 결합 방식을 통해 장 점막에 대한 부착률을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인 A사가 리베이트 이슈에 휘말려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우대(대체약제 최고가의 10% 가산)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10%) 가산 ▲실거래가 약가인하 시 인하율 50% 감면 등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추가 우대안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제약업계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확대는 물론, 리베이트 상호 감시체계 가동 등을 통한 윤리경영 강화를 다짐했다.그러나 지난 12일 정부의 혁신형 제약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ㆍ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MERS) 바이러스’의 치료제 개발로 최종 선정됐다.일양약품은 지난해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물질을 발견한 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일양약품은 미래부로부터 57개월 동안 총 2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일양약품은 여기에 12억 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일양약품은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 유효 약물에 대한 국내외 특허 획득 및 글로벌 연구진과의 국제
광동제약이 비자금 조성과 장부 조작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광동제약이 롯데시네마에 광고를 한 후 수익금의 일부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돌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상품권 사용출처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롯데그룹 소유 광고대행사의 비자금에 대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광동제약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개인의 일탈일 뿐, 광동제약과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광동제약은 “조사 결과, 개인의 일탈행위로 밝혀졌다.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이미 2015년 10월 해고조치를 취했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최근 중국 남경 소재 의료기기 유통사인 싼시싼커의료기기유한회사(이하 SCICARE)와 줄기세포 추출키트 ‘SmartX’(이하 스마트엑스)를 4년 동안 최소 10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스마트엑스는 환자의 지방을 흡입하고 그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성형ㆍ미용 또는 통증ㆍ자가면역치료를 목적으로 동일 환자에게 주입하는 1회용 의료기기다. 스마트엑스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재현율 높은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다.SCICARE는 중국 제약사 난징이노바의약기술유한회사의 자회사로 60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사장)과 한국로슈(대표 매트 사우스)는 지난 11일 만성신장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미쎄라는 약 134시간이라는 기존 제품 대비 긴 반감기와 월 1회 투여가 장점이다. 또 투석 환자 및 투석 전 만성신부전 환자 모두에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안정적으로 교정 및 유지할 수 있게 한다.이 제품은 아울러 피하 주사 즉시 느끼는 통증이 유의하게 적으며,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편리한 빈혈 치료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LG의 주력 분야인 신장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4,300억원 규모의 고혈압치료제(ARB+CCB) 시장에 진출한다.마하칸은 CJ헬스케어가 ARB(AngiotensinⅡ Receptor Blocker) 계열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을 복합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지난 6월 허가 받았으며 올 9월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된다.CJ헬스케어는 마하칸 개발 당시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해 약물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이를 통해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4일자로 경희대 의과대학 윤경식 교수를 신약기기개발단장으로 임용했다.윤경식 신약기기개발단장은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희대 의과대학 의학과장,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지원실장, 교수의회 사무총장,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출판위원회 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윤 단장은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신약개발 R&D지원, 줄기세포ㆍ재생의료 R&D지원, 보건의료 유전체R&D 지원, 의료기기ㆍ의료정보 R&D지원과 관련된 사업의 소관분야 업무를 지휘하게
SK케미칼(사장 박만훈)과 JW신약(대표 김진환)은 12일 SK케미칼 판교 본사에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기존의 병ㆍ의원을 대상으로, JW신약은 피부과와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3개 전문 의원을 대상으로 각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스카이셀플루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으로, 한번 접종으로 네 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스카이셀플루는 계란에서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의료정보유출 사건의 증인으로 나온 한국IMS헬스 전ㆍ현직 직원들이 환자 개인정보 수집할 이유도, 암호화된 정보를 풀 이유도 없다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형사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서관 510호 법정에서 의료정보유출(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 관련 10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에는 김OO1, 김OO2, 고OO 등 전ㆍ현직 한국IMS헬스 직원 3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통계를 내기 위해 환자를 구분할 수 있는 정보만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김1씨는 “어떤 약물이 어떻게 쓰이고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와 더불어 눈에 넣는 점안액도 개발한다.삼진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치료 점안액 개량신약으로 개발 중인 ‘SJP-002' 임상 승인을 받았다.SJP-002 점안액은 동물실험 결과, 점안 시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Mucin)을 분비하는 술잔세포(Goblet Cell)를 증식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점액물질 분비가 촉진되면 손상된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의 다중 효과가 있다.특히, 삼진제약 중앙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이사의 모친인 이옥성 여사가 지난 10일 오후 9시 16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후 1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에 마련된다. 연락처: 02-3010-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