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최근 대리수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의료계가 무자격자 대리수술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무자격자에게 수술을 하게 하는 것은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일 뿐만 아니라 환자와 국민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범죄행위라는 게 의료계의 지적입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의료계, 무자격자 대리수술 뿌리 뽑겠다
의료계가 무자격자의 대리수술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대한의학회, 외과계 및 전문학회 등 의료계는 10일 의협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자격자의 대리수술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의료윤리 위배행위와 불법행위로 정의하고 이를 뿌리 뽑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은 동원하겠다고...


경기도가 주관한 수술실 CCTV 설치 토론회에 참석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CCTV 설치 대신 처벌강화를 주장했습니다. 환자단체도 CCTV 설치보다는 처벌강화를 주장했으니 의견이 일치한 셈이죠.

CCTV 대신 처벌강화 ‘뜻밖의 의견일치?’
무자격자 대리수술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것보다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12일 낮 12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시범운영에 대한 토론회’를...


의료인의 학력은 물론, 경력 등 인적사항도 환자에게 알리도록 한 법안이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된 상황입니다. 명찰법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건데요...

의료계는 과다 규제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의료인 학력ㆍ경력도 환자에게 알려라?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료인의 학력, 전공분야, 면허, 경력 등 인적사항을 환자에게 알리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명 ‘명찰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프라이버시 침해뿐 아니라 실익도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경기도의사회가 회원의 홈피 접속을 본인이 모르게 막았다네요. 이유는 회장과 의사회를 지속적으로 비방해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조치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비방하면 권리를 뺏는 회장이라.. 그리고 규정상 상임이사회 의결로 홈피 접속 금지 조치가 가능할가요?

경기도의사회, 회원 홈피 접속 차단 횡포?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불법으로 회원의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을 지낸 김장일 회원은 11일 의협회관 8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으로 홈피 접속을 차단당했다고...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료인 폭행 가해자의 3명 중 2명은 주취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방망이 처벌이 문제인데,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요?

의료인 폭행 가해자 3명 중 2명은 주취자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료를 방해해 신고 및 고소당한 사람 3명 중 2명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이 대부분이라 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진 폭행ㆍ협박’ 현황 자료를...


산부인과의사회 장경석 의장이 낙태수술 중단을 강요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네요. 앞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낙태수술 전면 거부를 선언했었죠.

장경석 의장 “낙태수술 중단 강요해선 안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장경석 대의원의장이 의사단체의 인공임신중절 수술(낙태 수술) 금지 강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앞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8월 28일 의협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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