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국회에서 한의사에게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발의자인 김명연 의원은 한의학이 의료과학기술의 발달에 부응하고 질병 진단의 정확성 및 예방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의원실 관계자가 국민적 정서와 상식에 의해 발의했다고 밝혀 의사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회, 한의사 진단용 방사선 허용법 발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둘러싼 논란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국회에서 한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정당한 사유 없이 아동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부모에게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요즘 약 안쓰고 아이키우기(일명 안아키)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안아키 방지법이라고 불러도 되려나요?

그런데 부모보다는 안아키를 조장하는 사람을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예방접종 거부 부모에게 과태료 부과 추진
정당한 사유 없이 아동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부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리베이트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6개 제약회사(C사ㆍI사ㆍS사ㆍI사 K사ㆍH사) 영업사원 11명이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요,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끊이지 않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구속 사태에 이어 6개 제약사가 연루된 리베이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제약업계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의 J메디컬의원 공동원장 임 모 씨(49세) 등 의사 4명과 정 모 씨(45세) 등 6개 제약회사(C사ㆍI사ㆍS사ㆍI사 K사ㆍH사) 영업사원 11명을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해 원격의료 관련 예산에 대해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지적했는지 확인해 보시죠.

지난해 원격의료 관련 예산 문제 많았다
지난해 원격의료 관련 사업 예산의 문제점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예산 편성 당시 계획에 없던 사업을 추진한 것은 절차적으로 적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최근 발간한 ‘2016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검토보고’를 통해 ‘원격의료제도화 기반구축 사업’ 관련 문제점을...


의협회장이 복지부장관에게 면담을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만난다고 뚜렷한 답도 없어보입니다.

추무진 회장, 복지부장관 면담 제안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면담을 제안했다.

추무진 회장은 6일 의협회관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 누구보다 회장으로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가까운 시일내 복지부장관과 면담을 공식 제안한다.”라고

의협회장의 알맹이 없는 메시지
추무진 회장이 최근 매주 대변인 기자브리핑 현장에 나와 회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벌써 4주째다.

지난 2년여간 분기 당 한차례 가량 브리핑장을 찾았던 그였기에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브리핑에서 추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 발표에 대해 회장으로서 거대한 책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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