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의사들은 오래 전부터 한방 난임치료의 효과를 주장하며,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한방 난임치료 지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세금으로 지원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방 난임치료는 무엇이고, 쟁점이 무엇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소리없이 다가오는 한방 난임치료
최근 부산에서 열린 ‘한방 난임사업 결과보고회’에 부산시의사회 임원들이 참석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세금을 투입하는 것이 올바르냐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난임부부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한방에서 한방 난임치료의 효과를 주장하며…


의사협회의 대한방 불법의료행위 신고가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월 추무진 회장은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를 고발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선언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의협은 또 한방치료관련 피해사례 및 자료수집에 나섰습니다.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의협 대한방 신고 빈 수레가 요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불법의료행위를 신고받아 고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하루 전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골밀도측정기를 시연한 후,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따른 조치다. 대한방 불법의료행위 신고는 성과를...


재활의사들이 재활병원 종별 신설 반대를 외쳤습니다.

재활의사들은 재활이란 이름만 갖고 있는 껍데기 병원으로는 소위 재활난민이라는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재활의사들 “재활병원 종별 신설 반대”
재활의학계가 재활병원 종별 분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재활의학과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13일 의협회관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재활병원 종별 신설 법안은 준비가 안됐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최근 해부용 시신의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SNS에 게재한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위가 논란이 됐습니다.

급기야 국회에서 이번 행위를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부용 시신 인증샷 사건, 국회서도 도마위
최근 해부학 실습실에서 해부용 시신의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위가 국회서도 도마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은 1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극소수 의료인들의 일탈행위로 볼 수도 있겠지만...


4선의원이 의사단체 총회에 와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과도한 의료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립서비스에 그치지 않도록 의사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4선 의원 “내돈 내고 약 먹는 것도 안 되나?”
4선 의원이 자신의 비급여 경험을 언급하며 건강보험 관련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혀 의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지난 17일 호텔ICC에서 열린 대전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현재 건강보험 곳곳에 과도한 규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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