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심사평가원이 연초부터 어수선합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해 12월 29일 심평원 약제관리실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는 일부 제약사가 심평원의 급여결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이어, 심평원 약제관리실과 직무연관성이 있는 민간회사의 대표를 남편으로 둔 직원에 대해 인사조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임직원 내부규정만 지켰어도 피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연초부터 어수선한 심평원 약제관리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이 지난해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제관리실과 직무연관성이 있는 회사의 대표를 남편으로 둔 직원을 인사조치 하는 등 연초부터 어수선한 분위기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지난해 12월 29일 심평원 약제관리실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일부 제약사가 심평원의 급여결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의무화 주장에 젊은 의사들이 선택분업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시행될 경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은 감소하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젊은 의사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젊은의사들, 성분명 처방에 선택분업 맞불
대한약사회의 성분명 처방 주장에 전공의와 공보의 등 젊은의사들은 ‘선택분업’을 해야 한다며 맞불을 놨다.

앞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인식조사’와 관련해 지난달 20일 성명서를 내고,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시행을 촉구한 바 있다.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이 시행될 경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은 감소하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보건복지부가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업무보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원격의료를 제시했습니다.

의료전달체계 개선ㆍ원격의료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 중점과제로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원격의료 추진 등 ‘국민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꼽았다.

복지부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 공동으로 ‘일자리 및 민생안정’ 분야를 주제로 2017년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복지부의 올해 업무보고 중점과제는…


의사협회가 방문확인제도 개선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건보공단과 합의까지 했다는 개선방향에 알맹이가 없네요.

의협 현지확인 개선방향 알맹이 없다?
“의사협회가 발표한 방문확인제도 개선방향의 내용에 대해 모른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의했다며 발표한 방문확인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건보공단 실무책임자가 모른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의협은 ▲요양기관의 의견 존중 ▲처벌보다 계도 ▲제도개선 지속 협의 등 방문확인 제도 개선 방향을…


KMA Policy 특별위원회가 산고 끝에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KMA Policy란 의료와 의학에 관한 각종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결정해 공표한 것’을 말합니다.

지난 2013년 노환규 전 의협회장이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공론화됐다가 회장 불신임과 심의위원회 신설안의 총회 부결 등으로 표류하다가 이제서야 첫걸음을 하게 됐네요.

KMA Policy 특별위원회 첫발 뗐다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김영완)가 지난 8일 출범식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KMA Policy란 의료와 의학에 관한 각종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결정해 공표한 것’을 가리킨다.

KMA Policy는 지난 2013년 미국의사협회를 다녀온 노환규 전 회장이 필요성을 강하게...


의료계 내부에서 추무진 의협회장 불신임이 추진됩니다.

최근 전국의사총연합은 추무진 회장 불신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3월말까지 임시총회를 통해 추무진 회장을 불신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전의총, 3월 추무진 회장 불신임 ‘정조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을 추진하는 조직이 출범해 주목된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상임대표 최대집)은 최근 한시적 목적을 지닌 테스크포스 ‘추무진 회장 불신임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추불특위)를 출범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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