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경직된 심사업무에 대한 지적이 연이어 나와 주목된다. 복지부 실무자는 물론, 국회 보건복지위원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열린 심평원 창립 12주년 세미나에서 “심평원의 특성을 떠올리면, 규정 이외의 것은 절대 안 하는 원칙주의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지난 25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 2층 교육실에서 직장인 건강증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창원파티마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이상민 과장을 초청해 ‘갑상선, 예방 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 과장은 누구나 쉽게 발병할 수 있
제약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 갈 전문 고급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우선 국내 제약산업이 학술중심의 대학 교육 및 입문 수준의 단기 교육과정으로 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체험 수기 공모전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검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3조 3,000억 발언은 이미 해명 자료를 통해 충분히 설명했다. 별도의 사과 발표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강윤구 원장의 국회 실언에 대해 별도의 사과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충분히 해명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ld
리베이트 제공ㆍ수수자 처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리베이트 제공ㆍ수수자 처분기준에 관한 약사법ㆍ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의사ㆍ약사 등의 자격정지 기간을 리베이트 수수액과 연동하고, 반복 위반시 가중처분 기준이 마련됐다.
“R&D 등 제약산업에 대폭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증액을 해서라도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오제세 위원장(민주통합당)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해
보건당국이 제약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잘못된 규제는 과감히 개혁하고, 아낌없는 다각도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100년이 지났고,
전라남도는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대책 강화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ㆍ군 방역관계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폭염과 해수온 상승으로 서남해안 해수ㆍ갯벌ㆍ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점
최근 43개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현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심사기준, 심사결과 등을 모두 공개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에 신청한 기업 83개 중 43개 기업을 혁신형제약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전라북도 내 약국 중 약사법을 위반한 37개소가 적발됐다. 전북도는 2012년도 의약품 유통관리 기본계획의 분기별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의약품판매업소에 대한 도ㆍ시군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약국 내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등 약사법 준수사항 등을 위주로 이뤄졌으며, 총 97개소를 점검해 37개소를 약
경기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도내 심 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25일 도 소방학교(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응급의학과 의사 및 의급의료관계자 4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정지 생존율 향상 구급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3.4%인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2015년까지 7.5%, 2020년까지 10%로 높인다는 목
흥덕보건소(노용호 소장)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와 무질서의 폐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5일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주시알코올상담센터, 청주시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참가해 가상음주 체험, 나의 음주타입 알아보기,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간이 검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비흡연자를 담배연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공장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5일 국내 최대 바이오 클러스트인 ‘경북 바이오 시티’ 건립 추진 준비를 위해 세계적 바이오산업 클러스트인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를 벤치마킹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지난해 경상북도에 정책 제안한 바이오 시티 건립 안은 1조원 규모로 바이오 관련 연구시설 연구기관 제품생산 행정지원 등을 아울러 국내 바이오산업의 컨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윤구 원장이 국회 업무보고에서 밝힌 “허위ㆍ부당청구로 인한 연간 보험재정 누수액이 3조 3,000억원”이라는 답변은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 규모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심평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강윤구 원장의 발언은 보험사기에 따른 민영보험 보험금 누수 추정액이라고 밝혔다. 보험사기로 인한 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25일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전 의료지도와 상담 등을 위해 서광병원(병원장 류혜경)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2일 의료지도 업무가 1339에서 소방으로 업무이관 된 이후 7월 현재까지 의료지도는 총 367건으로 1일 평균 24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경구피임약의 혈전증 사례는 많다며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남윤인순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 보고에서 “경구(사전)피임약은 치명적인 혈전증이나 심장계 질환이 전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산부인과학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윤인순 의
“의사협회 회장이 언론 보도자료와 광고를 통해 임채민 장관에게 대화를 요청한 것은 대화 의지 없는 정치적인 행동일 뿐이다.”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임채민 복지부장관에게 대화요청을 했지만 복지부는 완강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언론 보도자료, 일간지 광고를 통해 임채민 복지부장관과의
“포괄수가제 논란과 관련해 건보공단 직원이 일반 국민인 것처럼 행세하며 욕설을 하고 근무시간에 제도 지지글을 작성함은 물론, 고인에 대한 무례를 범한 것을 알고 있나?” 국회 보건복지위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은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보고에서 김종대 이사장에 공단 직원의 조직적 댓글 문제를 지적했다. 류 의원은 &l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보고에서 강윤구 심평원장의 답변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남인순 의원은 공단 김종대 이사장에게 “공단은 보험자로써 보험재정 누수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요양기관의 허위ㆍ부당 청구로 인한 연간 누수액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