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ILO 개입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보건복지부가 30일 자정경 설명자료를 내고, 국제노동기구(ILO)의 개입(Intervention)과 관련한 임현택 당선인의 기자회견 발언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앞서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29일 의협회관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ILO가 전공의 사직을 금지한 정부 조치에 대해 공식 개입했다는 회신을 28일 받았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ILO는 전공의 사직을 금지한 정부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에 공식 개입했다. 인구통계학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4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열고, 하루 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소아진료체계 개선 관련 필수의료 보상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특히, 소아 필수의료 보상 강화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 중으로 5년 간 1조 3천억 원(’24년부터 연간 2,600억 원) 규모의 수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새로운 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8일(목)부터 적정성 평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교육을 시작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QI 교육은 적정성 평가 및 QI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기관의 QI 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QI 컨설팅은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 및 자체적인 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본부장 문덕헌)는 지난 27일 전산장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북부강원본부는 보유하던 전산장비 120대를 수리 및 재정비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PC(본체, 모니터) 30세트, 한국IT복지진흥원에 PC(본체 등) 6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전산장비 기증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사무용 장비기기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문덕헌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전공의들은 3월 안으로 수련병원으로 복귀해 달라.”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품에서 실시한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전병왕 총괄관은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등록하도록 안내했다. 이 기간까지 임용 등록이 되지 못할 경우 올해 상반기 인턴수련은 불가능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전 총괄관은 “결국 9월부터 시작하는 인턴 수련을 시작하거나 내년 3월에 인턴 수련을 시작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나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을 필수의료에 집중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26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의결했고, 재정투자 중점 분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 및 지역 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가 처음으로 포함됐다.”라면서, “이러한 중점 투자방향에 맞춰 의료개혁 5대 핵심 재정사업을 검토했다.”라고 말했다.박 차관에 따르면 먼저, 전공의 수련 지원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전공의 수련 내실화와 처우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할 것이라며 의료계도 조건없는 대화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갖고 “적극적인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을 통해 갈등 상황을 조속히 수습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지난 24일 대통령이 총리에게 당부한 의료계와의 대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실무 작업에 착수했고, 빠른 시일 내에 대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의료계는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해 달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폐암 위험성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여성폐암인식개선 캠페인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 출범식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이날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의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의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제언’ 발표,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의 ‘여성 폐암 진단 및 투병 경험’이 공유됐다. 출범식 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24일 국민의힘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와 건설적 대화체를 갖도록 당부한 것과 관련해, 국조실과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현장을 이탈한 존공의들의 행정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총리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가 마주 앉는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200명을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추가로 파견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한 뒤,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과,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중증ᆞ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지난주부터 입원환자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3월 21일 기준 수도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 악성신생물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5년간 악성신생물 악성신생물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19년 165만 1,898명 대비 ’23년 195만 925명으로 18.1%(연평균 4.2%) 증가했고, 진료비는 ’19년 7조 3,765억 원에서 ’23년 10조 1,552억 원으로 37.7%(연평균 8.3%) 증가했다.남성 환자 수는 5년간 19.2%(연평균 4.5%)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36.9%(연평균 8.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령자 낙상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가 낙상사고로, 고령자 낙상사고의 경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비율이 81.3%로 나타났다.고령자는 일반적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사고는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고 치료 후에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1일(목)부터 5월 20일(월)까지 2개월간 의약품ᆞ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도안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약사 직원의 의사 집회 동원 등 의료 현장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신고를 유도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할 계획이다.이번 신고대상은 의약품ᆞ의료기기 분야 불법 리베이트로, 방문ᆞ우편,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또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전화 110) 또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을 이용해 영상의학검사(이하 의료방사선 검사)에 자주 실시하는 구내촬영, 파노라마촬영, 치과시티촬영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진단참고수준이란,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방사선 검사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선량으로 검사하는 것은 검사과정이나 검사장치의 검토를 통해 선량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이번에 발표한 치과촬영 진단참고수준은 ’19년도에 배포한 진단참고수준을 재설정한 것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진료 보완방안 관련 휴일ᆞ야간 실시현황 ▲비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평가지표 ▲비보건의료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비대면진료 허용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의료접근성 제고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중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19일부터 국내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세포기반 약물의 타깃(Target) 검증과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을 규명하는 기술서비스를 시작한다.약물의 작용기전이란 약물이 효과가 나타날 때 생체 내에서 어떤 분자적ᆞ세포적 경로를 거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으로 기전의 규명결과는 효과적인 약물 설계와 부작용 예방, 국내ᆞ외 인허가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신약개발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러나 약물의 타깃 검증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는 인체세포 기
정부가 예고대로 2,000명을 증원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공식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이하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지역별ᆞ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80% 정원 우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중앙ㆍ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 건강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장애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지난 2월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를 이용한 ‘외래 암환자의 암 진행단계 및 전이상태 정보추출 가능성과 이의 ICD-11에서의 표기가능성’ 연구 결과를 영국의학회의 저널인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했다.암의 진행단계와 전이상태는 환자상태나 치료에 꼭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진료차트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진료비 청구명세서에서는 어느 정도 표기되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아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활용방안 연구가 필요했다.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 초에 공표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이하 GOARN) Tier 1.5 훈련’을 19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소재)에서 개최한다.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문가를 파견하고자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2000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300개는 이상의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우리나라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