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철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삿갓나물, 독미나리 등 야생 식물류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원추리 등 식용나물이라도 잘못된 조리 및 섭취방법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봄철에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자연독 식중독사례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야생 식물류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집중되는 것
온돌문화에서 비롯된 한국 특유의 좌식 문화가 척추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져 온 사실이다. 특히 일반적인 자세로 유명한 양반다리는 대개 편하고 큰 무리가 없는 자세로 여기는데, 생각과는 달리 허리에 큰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다. 양반다리가 왜 허리에 좋지 않다는 것일까. 양반다리 자세가 반복될 경우 골반이 뒤로 빠지면서 본래 C자 모양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내에 승인된 지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이제 대부분의 한국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해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 대해 알게 됐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스스로 노력을 기울이는 여성들은 아직도 많지 않다. 지난해 12월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온라인으로 실시한 자궁경부암 예방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은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먼지바람 속에는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칼슘 등의 산화물이 포함돼 있다.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된 이 산화물들은 인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기관지염, 감기, 천식
황태주 교수(전남대병원 소아과ㆍ전 전남대병원장)의 부친 황금현 옹이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빈소는 전남대병원 영안실(062-220-6983)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일) 오전 9시이다. 장지는 광주시 북구 영락공원이다.
등산을 하면 반복적인 걷기를 통해 다리의 근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심폐기능도 향상된다. 산행은 개인의 운동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50분 걸은 뒤 10분 정도 휴식하는 것이 좋다. 등산이 다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관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관절이 약한 갱년기 여성들이나 중장년 세대, 혹은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지난 4월 18일부로 장삼성 본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삼성 이사는 1988년 6월 GSK 영업부로 입사해 약국 및 종합병원 영업부를 거쳤다. 1999년 소화기내과(GI) 치료제 영업부로 옮긴 후 지난 10여 년간 B형 간염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또, 장 이사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시장
최수영 종근당 개발본부 상무의 모친이 20일 오후 4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7시 30분이다. ▲연락처: 02-2072-2091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장) 모친이 20일(수)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02-3010-2411)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2일(금) 오전 7시, 장지는 양산 천주교 공원 묘원이다.
식약청은 4월 19일자로 일반직고위공무원 정부인사(승진) 발령을 단행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기후
▲진료처장/진료처 성형외과 교수 조병채 ▲치과진료처장/치과진료처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 최갑식 ▲교육수련실장/진료처 영상의학과 교수 김용선 ▲간호부장/진료처 남혜숙 이상 4월 18일자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병으로써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이라 하면 주로 나이가 든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비만 때문에 젊은 층의 환자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는
종근당 개발본부 김진 상무의 부친이 별세했다. 빈소는 미국 9830 Lakewood Blvd, Downey, CA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0일이다. ▲연락처: 562-622-9393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는 봄철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꽃가루(수목류)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6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제주)에서 관측한 꽃가루의 관측 시기를 분석하여 지역별 꽃가루 관측 시작일 추이를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꽃가루 농도의 예보 및 경보를 위한 기본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화분조사위원회&
어깨 근육(회전근 개) 파열로 인한 수술 직후 시행해 온 통상적인 재활 운동이 빠른 회복이나 통증 감소에 효과가 없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어깨 질환으로 인한 수술 환자는 매년 늘어, 대한견ㆍ주관절학회 조사에 따르면 2005년 7721명이던 어깨질환 수술 환자는 2009년에는 3만 1076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회전근 개 수술은 어깨를 회전시
한국건강증진재단은 4월14일자로 초대 사무총장에 허용 전 국립재활원 원장을 임명했다. 지난 1월에 설립된 한국건강증진재단은 국가 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건강증진사업 기획ㆍ조정을 지원하며, 건강증진 및 지역보건사업과 관련된 각종 연구사업과 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허용 초대 사무총장 약력 -중앙대학교 의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석사)
자궁 내에서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내막과 난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골반염은 불임과 연관성이 높아 위험하다. 골반염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은 성병과 질염이다. 대부분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같은 성병균이 골반염을 일으키며 드물게 구균류, 인플루엔자균 및 기타균들이 골반염의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한다. 또 유산 후나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지난달 일본 동북부에서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방사능의 위험에서 안전하다던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2곳에서 극소량이지만 방사능이 검출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불안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지구를 돌고 돌아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각국으로 퍼졌을 것이라는 것이 예측되
국가의 품격, 국격(國格)에 대해 한동안 회자된 적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병원의 품격’이란 책이 출간되어 보건행정과 의료경영 계열 교수 및 학생 그리고 의료기관의 구 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의 품격’은 품격이 있는 병원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환자중심의 사고와 실행력, 미래에 대한 통찰력
의사들이 병에 대해 진실된 칼럼을 써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이 칼럼을 시작합니다. 하나의 병에 대해 치료법이 많은 것은 제대로 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인터넷에 온갖 지식이 난무하고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병에 대해 책을 마음대로 출판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의사의 개인 의견이라도 올 곧고 단순하게 제시해 환자들에게 치료의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