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본부장 문덕헌)는 지난 27일 전산장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북부강원본부는 보유하던 전산장비 120대를 수리 및 재정비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PC(본체, 모니터) 30세트, 한국IT복지진흥원에 PC(본체 등) 6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전산장비 기증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사무용 장비기기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문덕헌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
“전공의들은 3월 안으로 수련병원으로 복귀해 달라.”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품에서 실시한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전병왕 총괄관은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등록하도록 안내했다. 이 기간까지 임용 등록이 되지 못할 경우 올해 상반기 인턴수련은 불가능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전 총괄관은 “결국 9월부터 시작하는 인턴 수련을 시작하거나 내년 3월에 인턴 수련을 시작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25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 공중보건의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지난 12월 간담회에 이어 3개월 만에 열린 2024년 1차 간담회에 선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비연륙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차출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처우와 차출 방식의 개선 등의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성환 회장은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줄어드는 것 외에 현 의ᆞ정 대립으로 인한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차출 등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했다.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종이 손잡이가 적용된 박카스D 20병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마지막에 웃은 이는 임현택 후보였다. 그는 지난 26일 의협회관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된 결선투표 개표에서 경쟁자 주수호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임현택 당선인이 소청과의사회장으로서 걸어온 길을 보면, 정부에는 강하게 대응하고, 회원들은 꼼꼼하게 챙겨 달라는 선택으로 읽힌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임현택 당선인을 만났다.▽제42대 의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소감은?▲평상시 선거라면 당선이 굉장히 영광스런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다. 의협의 가장 중요한 회원중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RPA COE 3기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세종병원에 따르면 RPA(Robot Process Automation)는 가상 로봇을 통해 반복 문서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COE(Center of Excellence)는 이른바 RPA 전문가 그룹으로, 직원 대표로 RPA 솔루션을 익히는 한편 조직문화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타 부서 및 직원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세종병원은 지난 2022년 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당뇨발 치료기술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26일 명지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의 김진구 병원장과 이승열 정형외과장, 김우섭 교수, 로킷헬스케어의 윤석환 대표와 김지희 사장, 박동일 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피부조직을 재생하는 로킷헬스케어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 당뇨발(당뇨병성 족부 질환)로 발생하는 피부궤양이나 괴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김영길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연구논문 ‘중기 간암환자 치료 시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간절제술의 생존율(Survival benefit of liver resection comparing TACE for intermediate stage of HCC)’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는 중기 간암환자에게 시행된 간절제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 결과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중앙암등록본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공공기관 의료데이터의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제공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구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분석센터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은 학계ᆞ연구계ᆞ의료계ᆞ시민단체 등과 함께 논의를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건보공단 등 4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연구개발 과제 18건에 데이터를 제공했다.이후 AI 의료기기ᆞ신약 개발 등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따라 2021년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20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성환, 조성우, 이아영 교수)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해당 연구는 저명한 미국 학술지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됐다.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26일 낮 1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2023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추경예산 409억4천여 만원 보다 약 38%가 줄어든 252억2,960여만원의 2024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와 수탁사업비에서 158억8천4백여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다.예산 안에는 정부 수탁사업 예산 145억5,274만원이 포함되어 협회 순예산은 106억7,686만여원이다.수탁사업중에서 환자안전교육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ᆞ외에서 받아왔다.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소회문을 통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원상, 박노용)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ᆞ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한미약품은 27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노ᆞ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
한미그룹의 미래를 결정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27일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하겠다.”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들이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주주들이 가장 우려한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라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했던 주주친화 정책을 확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상지관 5층 복도에서 ‘위로와 쉼’을 주제로 교직원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김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나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을 필수의료에 집중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26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의결했고, 재정투자 중점 분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 및 지역 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가 처음으로 포함됐다.”라면서, “이러한 중점 투자방향에 맞춰 의료개혁 5대 핵심 재정사업을 검토했다.”라고 말했다.박 차관에 따르면 먼저, 전공의 수련 지원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전공의 수련 내실화와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