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메시지를 남겼다.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라며, “지난 두 달여간 소란스러웠던 회사 안팎을 묵묵히 지켜보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임직원께 감사한
▲첨단의료지원관실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공무원임용령 제41조에 따라 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명함◇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원자력병원장 김동호▲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원◇이상 4월 1일자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28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이 참석했다.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OCI측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체적으로 신약개발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양사가 마음을 터 놓고 뜨겁게 협력했다.”라며 “이 시간을 함께 해준 OCI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29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어 “본의 아니게 양사 관계를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라며 “OCI그룹 모든 임직원, 그리고 대주주 가족분들께도 사과 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통합은 어렵게 됐지만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전공의 사직 금지 조치에 대해 개입해 달라고ILO에 요청한 사안이 종결됐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보도자료는 명백한 사기극이다.”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가 한국 전공의들을 향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개입하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임현택 당선인은 29일 의협회관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ILO가 전공의 사직을 금지한 정부 조치에 대해 공식 개입했다는 회신을 28일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ILO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원자력병원(병원장 김철현)은 간호부가 지난 2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층 교육훈련실에서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프리셉터(Preceptor)는 신규 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잘 적응하여 간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1대 1로 지도하는 숙련된 간호사를 말한다.이번 교육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효율적인 교육전략과 코칭 ▲간호사고 예방전략 ▲MZ 세대의 이해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수 프리셉터 사례 발표와 함께 프리셉터 임명장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교육을 이수한 24명의 병
봄이 왔는데 온 것 같지 않다. 3월 중순이 훌쩍 지났지만 일교차가 크고 비까지 내려 더욱 쌀쌀해진 느낌이다. 30대 남성 A씨는 최근 옷장으로 넣었던 패딩을 다시 꺼내 들었다. 며칠 전부터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졌기 때문이다.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린 줄 알아 감기약을 먹었지만 호전이 없었다. 결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니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았다.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비염의 원인과 분류는 다양하지만, 증상은 대부분 비슷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콧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교원 창업기업 ㈜오디에스오(대표 서영준)가 최근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유테크밸리 사업’에 선정됐다.유테크밸리 사업은 기술보증기금에서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대학 이공계 교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 규모가 가장 크다.해당 사업은 기술적 역량은 좋으나 사업적 역량이 부족한 교원 창업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 한도까지 보증해주며 창업 교육부터 보증·투자, 기술이전, 인증, 컨설팅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원주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서영준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8일(목)부터 적정성 평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이하 QI) 교육을 시작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QI 교육은 적정성 평가 및 QI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기관의 QI 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QI 컨설팅은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 및 자체적인 질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이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박민수 제2차관)를 열고,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을 결정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중증ᆞ응급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해 지난달 20일부터 시행 중이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집단행동 장기화시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월 1,882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연장해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응급실과 상급종합병원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신임 병원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제 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한창훈 신임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한 병원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현재 대ㆍ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
새빛안과병원의 제4대 병원장으로 김기석 전 진료부원장이 취임했다.신임 김기석 병원장은 망막 질환 분야 전문가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안과교수,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 안연구소와 일본 게이오대 안과 교환교수를 역임했다.2007년 새빛안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2019년부터 망막센터 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쳤다.최근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기석 병원장은 “올해로 개원 30년을 맞는 새빛안과병원이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라며,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30대 청년 같은 역동적인
“모든 문제가 의료를 모르는 사람들이 의료정책을 세우는 게 문제다. 의사들이 단결해 정치적인 힘을 모아야 한다.”28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진행된 제44차 대구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정철 대의원의장은 이 같이 말하며 단결을 주문했다.김정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사들의 노력과 환자를 위한 마음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이익만 밝히는 집단으로 치부돼 왔다.”라며, “정치인과 공무원의 폭력 같은 무지성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환자진료에는 자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의사에게 강제로 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성권 대표는 이번 임기
간호계가 여당인 국민의힘이 간호사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정책위의장)은 28일 새 간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정한 간호법은 지난해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이후 폐기됐다.새 법안은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고, 간호사, PA(진료보조)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간호협회는 “발의된 간호사법안은 간호가 필요한 모든 국민과 65만 간호인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라
“저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정감있게 결과를 가져오겠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임현택 당선인이 대구시의사회를 찾아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느낄수 있게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대구시의사회는 28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당선 후 첫 행선지로 대구를 찾은 임현택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왔다.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언론사 10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
ADHD(주위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아 ADHD 환아들을 위해서는 먼저 ‘ADHD는 아동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 질환’임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소아 ADHD는 37,609명, 청소년 ADHD는 53,65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29% 증가했다.소아ᆞ청소년 환자는 9만 1,261명으로 전체 환자 139,696명의 65%에 달한다. 소아 ADHD에 대해 함께 풀어 가보자.▽겉도는 행동에 친구와 마찰, 따돌림당
의료계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이 오늘 30일(토)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사랑의 금십자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1969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고 의료계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제55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는 메디칼타임즈 김승직 기자, 채널A 백승우 기자, 메디게이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