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ㆍ외과 등 일부 필수과목 전공의 지원자가 전년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진행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지원 결과를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 ▲소아의료체계 개선 및 보완대책 등 관련 대책을 지속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전공의 정원 배정은 지역ㆍ과목 간 인력 격차 완화를 목표로 의료계와 소통하며 지역 정원 확대, 전문과목 정원 조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의과대학 정원과 전공의 정원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3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심뇌혈관질환은 그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이 높아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염병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비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 74.3%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하며, 2022년 단일질환 기준으로, 코로나19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조사한 ‘2022년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태조사’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요양병원 전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자가 설문조사 참여기관 중 무작위로 선정된 140개 표본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 결과이다.이는 2018년 자가 설문조사 방식의 의료관련감염 실태조사 이후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전문조사위원에 의한 현장조사 기반의 첫 번째 조사결과이다.실태조사에서는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 및 장애요인 파악하기 위해 감염관리체계 및 활동, 시설 및 환경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독감치료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투약 후 환자 주의사항에 대해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와 홍보 소책자(리플렛)를 제작ㆍ배포했다.이번 배포는 독감치료제 투여로 인한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투여한 환자 중 주로 소아ㆍ청소년 환자에서 드물게 경련과 섬망과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됐고,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나 독감치료제 투여 후 이상행동에 의한 추락 등 사고가 보고된 바 있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는 만일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독감치료제 투여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첫 번째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고, 10월 26일에는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한편,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의견 수렴 과정에서 지역 간의 의사인력 및 의료인프라 격차, 지역 특성에 따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보건복지위원회)이 세계 언론인 협회 등이 참여한 ‘WFPL 제21대 국회 4년 의정평가’에서 300명 국회의원 중 최고점수로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돼 21대 국회 임기를 6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긍정적인 결실의 평가를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아 민생ㆍ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와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발굴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전혜숙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후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경증ㆍ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지난해 3월 14일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감염과 화학요법(IC, Infection and Chemotherap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6월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예방효과 연구보고에 이어 두 번째 게재되는 연구 보고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
정부는 5일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각종 정신건강 관련 지표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확산과 경제난 등 사회환경 변화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인구 10만명 당 자살률은 2018년 26.6명에서 22년 25.2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OECD 평균 10.6명과는 거리가 멀다.치매를 포함한 정신질환 수진자 수는 2015년 289만명에서 2021년 411만명으로 증가했다.그럼에도 종전 정신건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부터 18일까지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ㆍ운영 시범사업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어린이 재활 관련 인력ㆍ시설ㆍ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ㆍ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수도권 권역별 최대 7개소, 비수도권 권역별 최대 3개소가 선정된다.제2기 시범사업은 제1기 시범사업(’20.10~’24.2, 15개소 지정) 대비 대상 지역에 수도권을 포함하고, 권역을 세분화(8개→18개)해 확대 시행한다.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유전자검사교육기관 지정이 확대된다.유전자검사기관 종사자 교육의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유전자검사교육을 실시할 역량 및 전문성이 있는 단체를 유전자검사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유전자검사 동의서 내 개인식별정보 처리도 개선된다.유전자검사 의뢰 시 동의서상 개인식별정보를 삭제하는 것에서 익명화하는 것으로 개정해, 유전자검사결과와 환자 연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의료방사선 관련 환자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의료영상촬영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밝혔다. 의료영상촬영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는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의료방사선 인식, 의료영상촬영검사관련 정보 취득과 활용,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의료방사선 관련 용어는 응답자의 81.5%에서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했으며, 인지 경로는 언론 매체, 의료진 설명, 인터넷 매체 순이었다.의료방사선이 가장 많이 발생할 것 같은 검사는 MR
보건복지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법률과 시행령에서 중복하여 정하고 있는 사항을 시행령에서 삭제하여 법령을 정비하고,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법률과 시행령에서 중복해 장기로 정하고 있는‘말초혈’을 시행령에서 삭제해 법령을 정비했다.또한, 뇌사판정서에 기재하도록 되어 있는 뇌사판정위원회 출석위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변경하여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했다.장기이식의료기관의 효율적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장애인 환자 등이 주로 사용하는 전동식휠체어 국내 생산 1위(’22년 기준) 업체인 ㈜케어라인(충북 보은군 소재)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들었다.이번 현장 방문은 전동식휠체어의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다양한 전동식휠체어의 개발과 제품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적극 고려한 전동식휠체어의 개발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식약처에서 신속히 해소하겠다.”라며, “현장에서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근로환경에서의 직원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ISO45001은 다양한 유해ㆍ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보건 업무를 체계적으로 구축ㆍ운영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이다.공단은 지난 2020년 본부 최초 인증 취득 후 2021년 6개 지역본부와 인재개발원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그간 구축해온 선도적인 안전보건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갱신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약제 상한금액의 조정협상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6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정협상은 경제성이 낮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필수의약품 등의 공급안정화를 위해 공단-제약사간 상한금액 인상을 위해 실시하는 협상이다.온라인 설명회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희망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공단은 조정협상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3개 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소재 공단 서울강원본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참여자의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가 지급되어 자가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는 건강증진 및 예방분야 최초의 인센티브 사업으로, ’21년 7월부터 2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기존의 인센티브 사용처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메디카(MEDICA 2023,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해준 국내기업 7개사가 81억원 정도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MEDICA 2023은 전세계 5,372개사 참가, 8.3만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케이메디허브는 MEDICA 2022에 이어 올해도 7개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했다. 국내 우수기업들이 유럽 등지로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케이메디허브의 역할이기 때문이다.올해 공동관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되면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종료됐고,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에 따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비대면진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이번 보완방안은 시범사업 시행 6개월을 맞아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그간 제기된 현장 의견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논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각 계의 의견을 종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0일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와 협력해 ‘2023년 강원지역 인권옹호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해 9월 국가인권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적 역할을 이행하고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다.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지역 인권시민단체, 권리보호기관 담당자 등 강원지역 인권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권옹호자 간담회와 기후위기와 인권 특강(성공회대 조효제 교수) 등 인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심사평가원은 원활한 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장기요양기관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활동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31일 장기요양위원회에서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방역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고려해,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수급자들이 입소하여 생활하는 입소형 시설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입소형 시설에서 월 1일 이상 장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