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는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재정은 올해 1분기 1조 708억원의 당기 흑자를 기록해 누적적립금 13조 8,7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현황이 발표되는 3개월 후에는 과연 건강보험 재정 누적 흑자가 몇 조원을 돌파할까요? 지난해 2분기 분기흑자는 2조 4,705억원이었습니다. 단순하게 대입해 보면 16조원 누적흑자 돌파는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5월 20일 메르스 확진자가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의료혁신을 꿈꾸는 의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지난 14일 발대식을 열고, 의료전문가로서의 권위를 확보하고, 의료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특히 전국적인 의사 정치 세력화를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사협회 회장과 대의원, 지역의사회와 직역단체 등에 적극 진출하기로 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의혁투는 출범 하루 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5일 대검찰청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이번 주 역시 메르스 관련 소식이 많았습니다. 메르스 소식이 많다보니 ‘지겹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국민의 불안심리가 그칠 때까지 메르스 소식을 좀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나온 이후 정부의 대응은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이로 인해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초기대응 실패에 따른 집중추궁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병원들에 피해보상을 약속해야 메르스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메르스 환자수를 세다 보니 한 주가 지났네요.지난 1일 메르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5월 11일부터 입원치료 중 15~17일 사이 최초환자를 접촉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돼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여섯 번째 확진환자(남, 71)가 최종 사망했습니다. 무엇보다 확진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1일 25명이던 확진환자가 5일 현재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사이에 사망자
[위클리뷰]의료인이 임산부를 진료하는 경우 환자의 혼인 여부에 관한 사항을 묻거나 진료기록부 등에 기록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윤명희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결혼여부 확인은 미국의사시험에도
[위클리뷰]제약업계가 리베이트 근절 등 집안단속을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동아에스티는 제약업계 최다 인원인 11명으로 구성된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담부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동아에스티 CP의 날’(매년 4월 10일)을
[위클리뷰]간 치료제 전문 제약사가 의약품 처방 대가로 의사 등에게 수십억원 상당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 지능범죄수사대는 간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P제약사에서 허위 기장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수 백개 병ㆍ의원 의사 등에게 처방 대가로 수십
[위클리뷰]보건복지부가 건일제약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사들에게 행정처분 확정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011년 6월,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현 식의약조사부)은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376명의 의ㆍ약사에게 38억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건일제약을...박양동 회장 예방접종 통 큰 할인
[위클리뷰]보건복지부에 두 명의 차관을 둬 보건ㆍ의료분야와 사회ㆍ복지분야를 각각 담당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
[위클리뷰]약학정보원의 의료정보유출 소송과 관련해 여러 변수가 발생하면서 향후 소송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0단독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클리뷰]한 정신과 의사가 TV 프로그램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문의 급여를 상세히 공개해 의료계의 비판이 쏟아졌다.현실적으로 그 정도 수준에 미치지 못 하는 의사들도 많을 뿐더러, 해당 수치가 맞다고 해도 굳이 구체적인 액수를 공개할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공단ㆍ심평원, 최고가 수의계약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위클리뷰]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R&D 혁신성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 신제품이 연이어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국내 최초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WHO의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를 받은 세포배양(베로셀) 기반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경쟁제한성 즉, 경제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재판부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는 지난 10일 제1별관 303호에서 대한의사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및과징금납부명령취소’ 항소심 2차 공판을...지역의사회, 친목
[위클리뷰]제약업계가 고질병인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자율준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특히, 사전모니터링 개념의 의심업체 비밀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K대 리베이트, CSO 관련 조사 등 리베이트를 해결돼야 할 사건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리베이트 단속강화를 위한 검찰의
[위클리뷰]노바티스, 기업윤리 스캔들 또 연루?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 1위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일본에 이어 유럽에서도 ‘기업윤리 스캔들’에 연루돼 회사의 도덕성이 재차 도마에 오르고 있다.앞서, 지난 2013년과 2014년 일본에서 임상시험 데이터 조작 및 부작용 은폐 등에 연루돼 곤혹을 치른 노바티스는 최근 유럽에서 자사 제품의 매출 유지를 위
[위클리뷰]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 김필건)가 국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며 제시한 허용 범위가 일시와 발언자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공청회’에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한의협 측 진술인에게 사용하려는 현대의료기기의 구체적
[위클리뷰]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없는 당뇨병 환자가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오히려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임태환)은 2012년 주제공모연구로 수행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Diabetology and Metabolic Syndrome&r
[위클리뷰]오는 7월부터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다. 또, 고위험 임신부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20%에서 10%로 인하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일 국정과제 및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
[위클리뷰]지난 2월 일동제약이 비만치료제 ‘벨빅’을 출시했다.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새로운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지혈증 및 당뇨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비만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새롭게 시장에 등장한 ‘벨빅’을 비롯해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위클리뷰]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료 청구방식을 환자가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방식에서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환자가 심사평가원에 수술비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강원도 원주시에서 안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A 원장은 12월 4일 심사평가원으로부터 환자 김 모 씨의 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