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실손보험 덤태기 주의보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료 청구방식을 환자가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방식에서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환자가 심사평가원에 수술비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안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A 원장은 12월 4일 심사평가원으로부터 환자 김 모 씨의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요청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의협 선관위, 대의원 직선제 공고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완섭)가 지난 27일 각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대의원 선거와 관련한 대의원 선거공고, 비례대의원 배정 공고, 대의원 선거지침을 공고하는 한편, 16개 시도의사회에 직선 비례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명부를 발송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선관위의 관련 사항 공고 및 선거인명부 발송소식을 전하며, 총회에서 의결된 정관개정, 선거관리규정이 효력을 발생하고...

의사들 선택은 안정 속 점진적 개혁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의 선택은 투쟁보다 안정을 우선한 점진적인 개혁이었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현 회장(기호 2번)이 재선에 성공했다. 의사협회가 직선제를 도입한 2001년 이후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한 첫 사례다.

추무진 회장은 회무 연속성을 기반으로 한 점진적인 개혁을 내걸었다. 회원들은 투쟁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과 당선자의 낮은 득표율은 숙제로...

“의사 자존심 살렸다는 보람 느껴요”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 10일 건강보험 재정누수 책임소재 등을 분석한 13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한의원협회는 ‘건강보험 재정누수 분석보고서’를 통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21조 2,000억원의 건강보험재정이 누수됐으며, 그 중 대부분이 정부와 건보공단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 작성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정리한 김성원 대한의원협회 의료정책 특임고문(서울가정의원 원장)을 만나...

한약과 급성 간부전 상관관계 있다?
최근 대법원이 접촉성 피부염 환자가 한의원 치료 중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진료 한의사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것을 두고 한약과 급성 간부전 발병 사이의 상관관계가 주목 받고 있다.

급성 간부전은 기존에 간질환이 없거나 간질환이 있더라도 간경변은 없던 사람에서 간기능의 급격한 악화로 인해...

의협,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 마련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ㆍ과장ㆍ허위 광고를 일삼는 일부 의사들에 대한 자정활동 차원에서 ‘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서울시의사회 첫 여성회장 탄생
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 만에 첫 여성회장이 탄생했다. 주인공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김숙희 후보(기호 2번)다.

김숙희 후보는 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진행된 제33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서...

세계의사회도 한의사 의료기기 경고
세계의사회도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할 경우 비용을 증가시키고 환자 안전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세계의사회(이하 WMA; World Medical Association, 회장 Dr. Xavier Deauㆍ의장 Dr. Mukesh Haikerwal)에서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하려는 한국 정부의 계획에 대해 서신을 통해 “보건의료 비용을 증가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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