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8일 중국재한교민협회 사무국(서울 신사동)에서 중국재한교민협회(회장 한성호)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용봉 서울백병원장과 한성호 중국교민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교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 측은 지정병원협약으로 그동안 중국교민들이 국내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 있는 많은 중국 교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수 있게 됐다”며, “진료와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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