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점유율 관련 보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살펴보니, 의원의 점유율이 최근 3년 간 꾸준히 하락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얼마나 떨어졌을까요?

문제는 이 같은 하락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의원 진료비 점유율 20%대 무너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최근 발간한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2015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57조 9,593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은 48.6%로 전년대비 0.7%p 증가한 반면, 의원급은 전년대비 0.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주요통계 자료를 중심으로 최근 5년(2011년~2015년)간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현황을…


실손의료보험이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입원ㆍ통원 시에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보상형태의 의료비용보험을 말하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부분을 보장합니다.

지난 2003년 공보험을 보조하는 형태로 도입돼 현재는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는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정착했는데요, 최근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 개선대책을 추진하면서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 국회, 의료계, 시민단체의 입장을 정리해 봤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의료계 재앙 되나
금융당국이 꾸준히 추진하는 실손의료보험 개선대책에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보험사로 청구된 비급여 의료비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전문심사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사가 비급여 청구내역 확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실손의료보험의 보건의료기관 대행청구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시민단체도 보험사에 진료기록이 넘어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고...


의사협회 연수교육평가단이 연수교육기관에 대해 첫 현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평가단 운영위원회 인정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첫회의를 열고 교육기관 인정 신청서를 낸 16곳을 심사해 12곳을 승인하고 4곳을 불승인했습니다.

평가단은 이날 승인된 곳 중 한 곳인 비만연구의사회 학술대회장을 찾아 첫 현장평가를 실시했는데, 어떤 항목을 평가했을까요?

연수교육기관 현장 평가, 무엇을 평가할까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평가단이 연수교육기관에 대해 첫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 서울 다나의원의 C형 간염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의사연수교육의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이미 의협은 지난 2014년 12월 연수교육평가단(이하 평가단)을 출범시키고 의사 연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급여기준실장에 차의과대학 지영건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그동안 낮은 급여 등으로 지원자가 없어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만, 재공모 끝에 지원자가 나온것인데요, 확인해 보시죠.

심평원 급여기준실장에 지영건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급여기준 개선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책임자로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지영건 교수를 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1월 11일~22일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급여기준실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한다고 공고한 바 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2월 1일~15일 재공모를 진행했다.

심평원은 급여기준 관련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의료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제약협회가 약사회관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임대 명목으로 제약사에게 재건축 비용을 충당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제약협회가 제약사의 반발을 의식해서 기준 금액을 낮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약홍보관 임대 규모가 줄었네?
대한약사회가 대의원 총회에 상정한 약사회관 재건축 안건 가운데, 제약홍보관의 임대규모(계획)가 기존의 6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줄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달 26일 최종이사회를 열어 지하 3층, 지상 7층 등 총 1,325평 규모로 약사회관을 재건축하는 안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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