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오는 10() 14 30분 국립재활원 연구소 회의실에서 국제협력 전문가들을 초빙해재활분야의 국제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활 관련 국제기구 및 국가 간 교류강화로 장애인재활사업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상태 WHO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 김형식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오충현 한국국제협력단 보건의료팀 연구관, 조명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해외협력팀장 및 황태연 용인정신병원 지역정신보건부장 등이 참석해 국제협력사례 및 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국립재활원은 이미 일본, 콜롬비아, 몽골 등 외국의 여러 기관들과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재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우리나라가 지난 몇 십 년 간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수혜국이 아닌 입장에서 장애인 재활분야의 국제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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