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3일 부정입학을 초래하고 약학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약학대학 계약학과 신입생 선발 정책을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약학대학 계약학과 신입생 부정 선발에 대한 감사원 발표와 더불어 계약학과 폐지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계약학과는 제약산업 육성에 필요한 약사인력 양성을 위해 교과부가 15개 약대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약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일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심평원은 설명회를 통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의 이해와 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약품 판매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개발 신약 3품목, 천연물신약 3품목이 허가되는 등 지난해에는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개발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된 신약은 총 35개(제조 8개, 수입 27개, 희귀의약품에서 신약 전환 7개 포함)로 2010년(48건)보다 27% 감소
“마진 인하 제약사, 시범케이스 보이겠다.” ”정확한 비용 계산해 제약사들이게 홍보하겠다.” ”상설기구 만들어 회장이 직접 챙겨나가겠다.”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한 국내 제약사들이 도매업계 마진율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명의 차기 도매협회 회장 후보의 각기 다른
강추위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고대구로병원을 비롯한 7개 대형종합병원 응급실에 지난달 22일부터 28일에 인플루엔자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는 총 1,495명으로, 이중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약 47%인 697명이였다. 아형별로는 A형 657명, B형 23명, 미확인 17명으로 A형 인플루엔자 감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7일 광장중 및 경기기계공고 서울지역 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63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전체 1,815명의 응시자 중 1,614명이 합격해 88.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84.2%보다 상승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94점(98점/100점 환
서울아산병원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 파렉셀(PAREXEL)과의 임상연구 협약으로 세계적 임상시험 연구 체계를 갖추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31일 1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1상 임상시험 연구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 ‘서울아산병원-파렉셀 1상 공동 임상연구 협약&rs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에 따르면 2012년 1월 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따른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2년도 제1주에 6.2명, 제2주에 11.3명, 제3주에 18.8명, 제4주에 21.5명(잠정치)으로 급격히 증가
셀트리온은 지난 11월 종료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2월 중으로 식약청 및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수령한 보고서는 총 19개국에 위치한 100여 곳의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임상 결과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폐렴구균 접합백신 ‘신플로릭스’에 대해 재태기간 27주~37주 미만 미숙아에서의 사용 및 생후 6주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국내 허가사항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폐렴구균 백신 중 미숙아에서 사용 적응증을 승인 받은 것은 GSK ‘신플로릭스&rsquo
종근당이 타미플루 등 한국로슈 6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실시한다. 종근당은 지난 31일 ㈜한국로슈와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타미플루 등 ㈜한국로슈의 총6개 제품의 독점 판매에 대한 전략적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종근당은 1일부터 ㈜한국로슈의 독감예방 및 치료제인 ‘타미플루’, 간질치료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 성분)가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도 수출 활로를 열면서 대웅제약의 새로운 수출 효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그룹으로 유통과 생산 등을 전담하는 계열사도 두고 있는 T.K.J사와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란에서 이오프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표적 치료 관련 기술을 개발, 1월 31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일 회사측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뇌종양 등 인터루킨-8 또는 GRO-알파 발현 세포에 발생된 질병의 줄기세포 치료용 조성물’, 즉 뇌종양의 치료 및 예방, 진단, 치료 경과 관찰
일괄 약가인하가 이뤄질 경우 2분기부터 국내 제약 내수시장은 역신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1일 “지난해 12월 의약품 수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내수시장은 여전히 위축됐다.”며 “예정대로 약가인하가 이뤄질 경우 2분기부터 내수 시장은 역신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말했
2005년 8만 5,000여명에 이르던 치매진료 환자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0년 약 22만명으로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치매진료 인원과 2050년까지 노인치매 추정유병율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아 1일 이같이 밝혔다. 이중 최근 5년간 20대 이하
국내 의학계 권위를 자랑하는 ‘제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새로운 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재를 개발해 신개념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고규영(54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고규영 교수는 아직도 상당 부분 베일에 싸인 혈관생성의 기전에 대한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장태영ㆍ김영효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 장태영ㆍ김영효 교수팀은 1일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 동물모델에서 ‘항-인터루킨-33 항체’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루킨-33은 알레르기 반응의 유발 및 지속과 관련되는
이화의료원이 지난해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획득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데 이어 뇌졸중 진료 분야에서도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화의료원은 1일 JCI로부터 뇌졸중 진료에 대한 CCPC(Clinical Care Program Certificat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는 ‘단클론항체’ 개발지원을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 R&D 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개발지원이 필요한 품목은 ▲단클론항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내달 6일 의사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나현 회장은 31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달 6일 오후 2시 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현 회장은 지난 3년 간 서울시의사회를 이끌어 온 데 따른 업무 성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