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의약품 약국외 판매 관련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지 않은 것은 사필귀정이며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약사회는 22일 입장발표를 통해 “그 동안 (이 법은) 기본적인 절차와 형식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의 건강을 국민 스스로의 선택에 맡기게 되는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제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독약품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독약품은 지난 해에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
국내 대표 독성ㆍ안전성평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또 한명의 국제적 독성전문가를 배출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는 연구소 안전성시험부 문경식 박사가 최근 미국독성전문가자격(Diplomate of American Board of Toxicology. D.A.B.T)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KIT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D.A.B.T 자격을 추가
최근 미 FDA가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의 유방암 치료 승인을 취소한 가운데 국내 식약청은 아바스틴-파클리탁셀 병용 유방암 치료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바스틴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의 영양을 끊어버리는 치료제로 연간 50억 달러 내외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미 FDA, 아바스
한국BMS제약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성금 기탁식’을 갖고 총 5,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마이클 베리 한국 BMS제약 사장과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BMS제약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BMS제약 직원이 자발적으로
시판 중인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2종에 대한 직접 비교임상 연구에 따르면, HPV 16, 18형 백신인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가 첫 접종 후 36개월까지 HPV 6, 11, 16, 18형 백신(이하 ‘타사 백신’)에 비해 가장 흔한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들인 HPV 16형 및 18형에 대하여 높고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인슐린 디터머(제품명 ‘레버미어’)의 2세~5세 제1형 소아당뇨환자에 대한 사용허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레버미어는 최근 2세~5세 제1형 소아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휴먼 인슐린 비교 연구에서 동등 이상의 효과를 증명해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긍정적 의견을 확보한 바
바이엘 헬스케어는 신개념 경구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를 1일 2회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단독 요법에 비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1차 복합 유효성 결과변수인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렐토 2.5 mg을 표준요법과 병용할 경우 표준요법 단독 치료에 비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두고 제약 노동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동명)은 21일 11시부터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한미FTA반대! 약가인하저지! 제약노동자 생존권사수!’를 위해 민주당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정부가 허가-특허
바이오니아는 최근 전자동핵산추출장비인 엑시프렙과 관련해 일본의 프레시젼시스템사이언스사를 상대로 제기한 피펫기구를 이용한 자동핵산추출 장치에 관한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 21일 바이노니아에 따르면 자동핵산추출장비는 생체시료로부터 DNA나 RNA를 추출하는 장비로서 유전자를 이용한 분자진단에 핵심장비여서, 관련 세계시장규모가 10억 달러로 매년 고속성장하고
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은 2008년 11월부터 시작한 이뮨셀-엘씨의 뇌종양(교모세포종)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셀은 2008년 11월부터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에서 180명의 뇌종양(교모세포종)환자모집을 완료해 12개월간의 추적관찰기간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폐경기 호르몬제인 ‘에스디올 하프정(성분명: 에스트라디올 1.03mg, 노르에티스테론 아세테이트 0.5mg)’을 21일 출시했다. ‘에스디올 하프정’은 폐경후 1년 이상된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호르몬 대체제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
한국화이자제약은 드림씨아이에스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2일과 3일,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울, 대구, 부산에서 ‘제5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를 개최한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007년부터 R&D 전문인력의 조기 양성 및 국내 임상 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는 오는 30일까지 회원사 및 관련 제약기업,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생물유전자원 이용에 관한 기업 현황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항목은 ▲해외 생물유전자원 이용 현황 및 정부의 역할 ▲해외 생물유전자원 이용시 이익 공유와 나고야 의정서 인지도 ▲해외 생물유전자원 이용에 따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RA전문연구회는 식약청 제품화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내달 5일과 8일(목) 양일간 ‘2011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2012년도 의약품안전관리 관련 정책 방향, 허가신청 관련 자료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 ▲RA담당이 알아두면 유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실무 및 임상통계 설명
“올해는 생산, 유통, 약사 모두 힘이 들어 유난히 약의 수난시대 같다.” 국회 보건복지위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지난 18일 저녁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약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처음 내뱉은 말이다. 원희목 의원은 “저 역시 1년간 복지위에서 상당히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다.”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임상약학 변화의 주역, 한국병원약사’를 주제로 ‘2011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임상약학 및 실무실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병원약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약가인하 정책 강행에 반대하는 의사표명을 위해 제약산업 전회원사가 참여하는 ‘전국 제약인 생존 투쟁 총 궐기대회’가 열렸다. 제약업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약사 종사자 1만명이 함께 모여 집회를 가졌다. 제약협회 이경호 부회장은 “국민께 호소한다. 우리는 결코 우리는 국민의 부담을 줄
부광약품에서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Apatinib Mesylate(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등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1상 및 전기2상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오는 19일 접수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미국 회사인 LSK BioPartners, Inc와 함께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부광약품은 제품 개발을 위해 이 분야의 미국인 전문가들과
“장충체육관에서 하는 궐기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제약산업을 붕괴시킬 수도 있는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알리는 ‘8만 제약인 총궐기대회’가 자칫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오늘(18일) 오후2시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제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