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병원은 삼성이 추진하는 영리병원의 시발점일 뿐 아니라, 삼성이 주도하는 의료전반의 민영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무상의료국민연대는 2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하며 경자구역 영리병원 허용과 인천 송도국제병원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4월 17일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시행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8항목(8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2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인공와우이식술 심의사례 ▲신이식 거부반응에 투여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주(human immunoglobulin-G) ▲크론병에 13개월만에 재투여한 레미케이드주 ▲BRCA 유전자 돌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의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주관 연구 책임자 최병옥 신경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희귀질환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는 이번 보건복지부 사업 선정으로 6년 간 총 37억 8,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최병옥 교수를 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추호경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이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월례조찬회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을 놓고 제대로 붙었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23일 오전 리츠칼튼호텔 금강룸에서 ‘추호경 중재원장 초청 강연’을 겸한 월례조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호경 중재원장은 ‘의료분쟁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통증은 생체의 이상을 신속히 알리고 경고하는 인체의 중요한 방어기전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적인 역할을 다한 뒤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게 되면, 이 통증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 되어 인간을 괴롭힌다. 그런데 통증을 유발하는 명확한 원인 질환도 없고, 검사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전신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준규)은 지난 22일(화) 오전 11시 본부회의실에서 ‘특수사고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특수사고 발생 시 국민의 귀중한 생명 보호를 위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생방 관련 대량 환자 발생 시 병원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상열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Lead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라는 연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효율적 만성질환관리 정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석준 교수와 윤영덕 교수의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에는 남은우 교수(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윤용선 보험ㆍ의무 전문위원(대한의사협회), 임영대 홍보이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염안섭 이사(한국만성기
해묵은 논쟁거리였던 보건소의 진료 집중 등의 문제가 복지 포퓰리즘의 정치적 시류와 맞물려 극대화되자 의료계에서는 “더이상 이대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형 보건지소 확대를 천명하고, 정치권에서도 보건소나 보건지소 신축을 선심성 공약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은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해 바람직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지 않고 투자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의료분쟁이 생겨 의료분쟁조정원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22일 서울대병원이 주최한 ‘환자안전관리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 심포지엄’에서 환자안전 관리에 대해 미리 투자 할 것을 주문하면서 의료분쟁조정원
[생생인터뷰]오는 7월 병ㆍ의원급 포괄수가제 당연적용 및 확대 실시를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는 ‘선시행 후보완’을, 의료계는 ‘선보완 후시행’을 외치고 있다. 그렇다면 보험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입장은 어떠할까? 심평원 포괄수가관리실 고선혜 실장을 만나 여러 얘기를 나눴다.조성우 기자: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포괄수가제를 주제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노환규 회장은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포괄수가제 반대 기자회견에서 “임채민 장관에게 ‘포괄수가제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14일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제1형 당뇨병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췌도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3일 보건복지부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박영배)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ㆍ정혜승 교수팀이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강신애 교수와 함께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사
전라남도는 23일 ‘결핵관리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버 조치는 2000년까지 50여년간 빠른 속도로 감소하던 결핵이 10여년간 정체기에 접어들다 최근 학교 등 집단 내 결핵환자 발생이 다시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전남도 내 결핵환자는 2009년 1,885명이었던 것이 2010년 1,599명, 2011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지난 21일 저칼로리, 균형잡힌 3대 영양소, 풍부한 식이섬유 등 웰빙 개념을 바탕으로 한 건강식 ‘위대한 밥상’을 선보였다. 웰빙 건강식 ‘위대한 밥상’은 병원 희망관 지하 1층 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 향후 보호자 및 내원객의 특색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웰빙 코너를 확대 제공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2일 공단 회의실에서 통계청(청장 우기종)과 ‘보건복지통계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통계 정보를 공유하고, 통계전문인력의 역량강화 지원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 보건복지통계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감기 등 호흡기질환으로 소아과를 찾는 소아환자에서 원인 병원체를 조사한 결과, 유행성 독감은 감소한 반면 라이노바이러스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관내 소아과를 찾는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8종의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내 도입 이후 매년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8일 열린 제8차 아시아소아과학연구학회(ASPR)에서 발표됐다. 이는 전국 8개 병원에 급성설사로 입원한 5세 미만 소아 1만 1,199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2007년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이후
단국대치대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은 24일 오전 죽전치과병원 내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는 경기도내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의사 2명과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MEDICAL KOREA- 중앙아시아 2012’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를 중앙아시아에 알리고 국내 병원진출 및 중앙아시아 환자 유치 등 양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목표로 카자흐스탄에서는 올해로 3회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