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추워지는 날씨에 너도나도 보온에 신경을 쓰게 된다. 보다 따뜻한 옷, 보다 따뜻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민해지는 이 때 소홀하지 말아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치아관리이다. 우선 겨울철 적절한 양치물의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를 했을 때 양치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좋다. 바깥에서 먹은 음식물들이 입 안에 남게 되면 충치균이 될
식품의약품안정청(청장 윤여표)은 27일 콘택트렌즈 선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 규모로 2007년 952억원에 비해 47% 이상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이며, 현재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콘택트렌즈 사용자 대다수가 충혈 및 가려움증 등의 경미
추위가 시작되면서 무릎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늘어가고 있다. 겨울에는 기온 저하로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의 유연성도 떨어져서 관절이 굳어지고 혈액순환도 저하돼 통증을 더욱 크게 느낀다. 관절염환자가 급증하는 겨울,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노인의 80% 이상이 앓고 있는 퇴행성관절염관절염은 관절을
국내 의술수준보다 미국 등 선진국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하고 암 치료를 위해 비행기를 타던 것은 이제 옛말이 된 듯하다. 이미 위암, 갑상선암 등은 이미 구미를 앞서갔다는 평가가 의료계에서 일반적이고, 최근에 늘어난 직장암 등의 암에서도 최근 구미에 버금가는 수술성적이 입증되고 있다. 대장암은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소득수준이 높은 국가에서 주
①자기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즐기자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운동이건 조금만 익숙해지면 곧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스노보드나 스키를 탈 때도 자신의 실력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슬로프를 욕심내다가 속도조절 실패 등으로 자신뿐 아니라 남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실력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②충분한 체력을 유지하자평소 체력을 단련해 놓는 것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4.9% 인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보다 세대 당 평균 3,165원(지역)과 3,539원(직장)의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건강보험료율과 보장성 확대 및 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08%에서 5.33%로, 지역가입자
지난 주말 전국의 스키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스키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스키장의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은 되려 피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스키장에 다녀온 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설원 위에서 더욱 신나게 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헬레나의원 배이지 원장에게 스키장
2주전 모 방송에서 키 작은 남자(신장 180cm 이하)는 루저(loser, 패배자)라고 표현한 한 여성의 발언이 아직까지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부 온라인 게임에서는 키 작은 2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에 대해 루저들의 게임이라고 칭하거나, 키 180cm 이하의 연예인 목록을 만들어 모두 루저라고 표현하는 등 다양한 패러디를 쏟아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현재 시행중인 ‘수입식품 등 사전확인 등록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전확인등록 처리 세부지침’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처리 세부지침은 해외 식품공장의 세부 점검표, 조사결과 처리기준, 사후 조치사항으로 구성된다. 세부 점검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구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KFDC법제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약품과 화장품의 인허가제도 현황과 선진화 전력’이란 주제로 ▲신약ㆍ첨단제제의 개발 및 허가전략 ▲제도 개선을 통한 의약품 허가제도의 효율화 방안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발전을 위
서울시가 신종플루 의심 또는 확진환자를 위해 환자생활권 주변의 거점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서울시는 GIS포털시스템(http://gis.seoul.go.kr)을 통해 54개 거점병원, 258개 거점약국, 25개 구청 보건소의 위치, 주소, 전화번호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내 집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확산일로를 치닫던 신종플루가 10월말 정점을 지나 11월 둘째주부터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대본은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의 증가세가 지난 45주차에 주춤(지난 주 대비 7.7% 증가)한 데 이어, 46주차(11.8~11.14)에는 45주차 대비 16.1%나 감소(37.7) 한 것을 이유
보건복지가족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와 함께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위기에 따라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 확산과 출산장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정진석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는 신종인플루엔자 학교 예방접종 후 결석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한 긴급 역학조사결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라기보다는 신종플루 등 다른 원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집단결석자가 발생한 이 학교는 지난 19일 837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했고 23일 결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신고돼 조사를 시행했
비급여 진료비 등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각종 의료서비스들에 대해 앞으로 사전에 가격이 모두 공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은 미리 가격을 살펴보고, 의료기관간 가격도 비교한 다음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및 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5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세암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 프레시웨이가 암 환자 식생활 관리 방법을 담은 ‘암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를 최근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의료진, 영양 전문가, 메뉴 전문가가 공동으로 암 환자를 위한 식단을 개발하고 각 식단의 레시피(recipe)와 식생활 안내 등 암 치료 및 치료 후의 영양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이 2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관에서 ‘2009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인증서를 받았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가(WHO)가 아기 중심의 진료활동을 펼치는 병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서울백병원은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BFHI; Baby Frien
최근 연령과 상관없이 외모관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No More Uncle’을 줄여 만든 신조어인 노무(NOMU)족은 더 이상 아저씨로 불리우기를 거부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사고와 생활을 추구하는 40, 50대의 남성들을 지칭한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들에게 외모는 어려운 경제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재인식 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대구ㆍ부산ㆍ대전ㆍ광주 4개 지방고객센터가 모두 콜센터 서비스 분야에 대한 K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S인증 심사는 사업장심사(2일)와 서비스심사(1일)를 합쳐 3일간 현장 심사 후 한국표준협회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인증서 수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내달 지역본부별로 시행될 예정
국가암검진 대상 암 중 수검률이 가장 높은 암은 자궁경부암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우리나라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률 조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2009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수검률은 53.3%(공공검진과 민간검진 포함)로, 전년 대비 2.6% 포인트,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