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전염병 감염예방을 위한 보육교사들의 정기 검진과 비상대피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어린이집이라도 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15일 “지자체가 작성하는 기본사항확인서의 항목 중 보육교직원의 정기 건강검진이나 비상대피시설 설치를 준수하지 않아도 평가항목당 1점 감점에 불과해 문제&rdquo
유한양행은 새로운 패키지와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 리뉴얼 제품을 15일 출시했다. 1987년 기존 삐콤정에서 비타민C를 대폭 보강해 삐콤씨로 출시된 이후 25년만에 나온 리뉴얼 제품이다. 새로운 삐콤씨는 비타민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 패키지 디자인과 성분 보강에 따른 정제의 변화 등 기존 제품과 달라졌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민광국 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서울 구로구의사회 6반)의 부친이 10월 14일 오후 9시 40분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 그린장례식장(062-250-4455)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17일(수) 오전 8시 30분이다.
대한임상노인의학회(이사장 이상인)가 대한의학회 정회원 등록을 추진한다. 이상인 이사장은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서 “의학회에 정회원 학회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상노인의학회가 의학회 정회원 학회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유관 학회의 동의가 필요해 의학회 등록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10년간 절대강자로 군림해 온 리피토의 급격한 추락과 함께, 글로벌 처방약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는 바이오제약 부문 글로벌 저널인 ‘Fierce Pharma’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The 15 best-selling drugs of 2012)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5억 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민원기)가 미국 임상화학회 Greg Miller 회장을 초청해 진단 검사 결과 표준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진단검사의학회는 15, 16일 양일간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Quantum Jump in Laboratory Medicine’을 주제로 제53차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단검사의학회 김현숙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ㆍ유통ㆍ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해서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ㆍ식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고영호 박사팀은 수모(SUMO1)라는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이하 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유도함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최근 SBS가 병원들이 입ㆍ퇴원 확인서로 서류장사를 한다며 의사들을 매도한 데 대해 의사단체가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 SBS는 지난 12일 8시 뉴스에서 ‘병명 한 줄만 써줬으면…병원들 서류 꼼수’ 제하의 보도를 통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때 병원에서 발급받아야 할 서류가 많아서 정부가 민원인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프로포폴의 3년간 유통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유통량 중 46%가 의원급이 구매하고, 다음으로 종합병원 21%, 병원 17%, 상급종합병원 13%, 기타(보건소 등) 3%순으로 나타났다. 중증 수술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보다 병ㆍ의원급(63%)에서 프로포폴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 국회 보건복
고가의 의료장비로 분류되는 CT(컴퓨터 단층촬영기) 이용한 환자가 연간 400만명에 이르며, 재촬영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수치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이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T를 촬영한 환자는 2011년 411만명, 청구건수는 567만건(1건당 1.4
실리콘 인공유방의 부작용 사례가 최근 3년간 52.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인공유방 심사와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입수한 ‘의료기기 단속 현황’에 따르면, 실리콘 인공유방의 부작용 사례가 최근 3년간 52.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의료기기에 의한 부작용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병원의 적자 및 임금체불 등 방만경영이 올해도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15일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감에서 적십자병원의 방만 운영에 대한 적자 발생의 문제점을 집중 질타했다. 김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적십자병원은 전국에 총 6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20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주요 3상 연구인 ‘COMPARZ’가 일차결과변수를 충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텐(성분명: 수니티닙)과의 직접 비교임상을 통해 질병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보트리엔트(성분명: 파조파닙)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는 이전에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투명세포성 진행성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제3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는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
청담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이 중소기업진흥회가 주최한 ‘2012 중소기업인 기(氣) 살리기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고 현장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2012 중소기업인 기(氣) 살리기 마라톤 대회’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공원을 시작으로 한강 둔치
지난해 선택진료비가 상급병원 진료비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비중은 2007년 7.86%에서 2011년 8.27%로 증가했다.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총진료비는
노인일자리 증가율이 지역별로 수혜자 수의 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이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수혜자 집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2008년 15만만 1,259명에서 2012년 24만 1,602명(6월말 기준)으로 9만명,
대한적십자사의 채혈 및 혈액관리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15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부실한 혈액관리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혈액백, 혈장ㆍ혈소판 성분채혈키트 불량은 2008년 4,380개(2,210개 교환, 나머지 변상), 2009년 3,679개(886개 교환, 나머지
국립대병원의 총 진료비 중 약 7%가 선택진료비에 해당하며, 이 중 78%는 수당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10개 국립대병원의 선택진료비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진료비 수입 2조 6,500억원 중에서 6.98%인 1,851억원이 선택진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