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법, 미용기기법 등은 4월 국회 논의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계가 일단 한숨 돌릴 전망이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지난 20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약사법 개정안 등 20개 법안을 상정해 심의했다. 오는 22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법안소위 논의 대상에 원격의료법, 미용기기법, 의료기사법, DUR 강제화법, 의료분쟁조정강제개시법 등
존슨앤드존슨의 SGLT-2 억제제 계열 항당뇨제 ‘인보카나(Invokana, canagliflozin)’가 미국에서는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출시가 잠정 보류돼 그 배경이 주목된다.미국 존슨앤드존슨 본사가 최근 공개한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인보카나는 지난 1분기 미국에서 2억 6,600만 달러(한화 약 2,883억 7,06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보건의사가 불법 아르바이트 진료로 적발되는 경우, 공보의 뿐 아니라 고용 의료기관도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공보의를 불법 고용할 경우 ▲의료업 정지 ▲개설허가 취소 ▲의료기관 폐쇄
장애인ㆍ어린이ㆍ노인 등 재난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시책 마련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장애인ㆍ어린이ㆍ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인식을 고취하고,
농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국립의대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정현 의원(새누리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의대 설립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공공의를 양성하는 국립의대를 만들어 입학생에게 장학금 등 혜택을 주고, 이들을 일정
재외국민이나 외국인이 국민건강보험료 납부 규정을 편법 활용해 보험료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매월 2일 이후 지역가입자의 자격을 취득하고 그 자격을 취득한 날
세월호 사고 1주기 날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국가 재난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간 자원의 활용과 컨트롤타워 구축이 관건이라는 데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이를 위해서는 민간에 인센티브 등 확실한 동기 부여를 하고,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도 함께 줘야 한다는 의견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6일 국회의원
국회에서 응급의학과 인센티브 인상으로 민간전문의를 확보해 국가 재난 발생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16일 열린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재난시 민간응급전문의 활용방안을 세워야 한다.”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이 날이 세월호 사고 1주기이자, 지역구가 안산시단원구갑인 만큼 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14일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 요양 서비스 정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치매특별등급 실시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교육부가 논란이 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와 관련, 수익성지표 등을 폐지하고, 국립대병원의 평가부담 완화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결과를 활용하기로 했다.국회 유기홍ㆍ정진후ㆍ김용익ㆍ은수미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병원의 공장화, 공공의료 포기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서 지난해 2월 공공기관운영위원
글로벌 제약저널이 진행한 처방의약품 이름 토너먼트에서 미국 바이오마린의 희귀질환치료제 ‘비미짐(Vimizim)’이 68: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했다.제약저널 ‘FiercePharma’는 최근 2년 사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처방의약품 68개를 대상으로 ‘The 2015 Drug Name Tourna
의사 출신 신상진 전 의원이 오는 4ㆍ29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성남중원을 재탈환할 지 주목된다.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17ㆍ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나, 지난 2012년 4월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약사 출신의 당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에게 불과 654표(0.7%) 차이로 석패한 바 있다.이번 재보궐 선거 판세는 이미 신 의원에게 기운 모양새다. CBS
최근 5년간 파킨슨병 환자가 2만 4,323명 늘고, 총 진료비는 2,62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연령별로는 주로 60세 이상의 연령대에 환자들이 집중돼 있었다. 2014년 기준 6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95.7%나
새누리당과 정부는 8일 오전 국회에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당정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제도 및 직장가입자의 보수외 소득 부과기준 등을 협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발제를 맡은 신현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보료부과체계개선기획단 위원)는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으로 형평성, 국민의
“의료기간 인증 피하려고 인증기간에 맞춰 아이 낳는 ‘인증둥이’까지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장에서는 큰 스트레스다.”“의료기관 평가인증 한다고 하면 그 병원을 떠나고, 평가가 끝난 병원으로 이직한다. 결국은 악순환이다.”“간호사들은 ‘인증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rsqu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국회 공청회장에서 격돌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지난 6일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의료계는 국민건강 위해와 의료비 증가 등을 이유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했다. 반면, 한의계는 오히려 국민건강은 증진되고 의료비는 감
글로벌 처방의약품 매출 1위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일본에 이어 유럽에서도 ‘기업윤리 스캔들’에 연루돼 회사의 도덕성이 재차 도마에 오르고 있다.앞서, 지난 2013년과 2014년 일본에서 임상시험 데이터 조작 및 부작용 은폐 등에 연루돼 곤혹을 치른 노바티스는 최근 유럽에서 자사 제품의 매출 유지를 위해 대체의약품과의 1:1 비교
지난해 미국 시장의 전문의약품 직접광고(DTC advertising)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라이 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가 광고비 지출 1위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은 뉴질랜드와 더불어 전문의약품(처방의약품)의 소비자직접광고(DTC advertising)가 허용되는 나라다. 현재 미국 내 전문의약품 DTC 광고의 61.6%가 TV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공동으로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중심병원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이명수 의원은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 시장이 8,000조 규모에 달하는 상황에서 연구중심병원사업은 HT(Health Techn
비의료인도 문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두고 의료계와 타투인협회가 충돌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6일 오전 ‘문신사법 제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진술을 청취했다.의료계는 사회적 풍토와 의학적 위해성, 부작용 시 대안 등을 이유로 들며, 비의료인의 문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안을 반대했다.김원석 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