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스와 슈펙트 등 치료제가 1차 약제로 급여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의 ‘엘도스’(성분 에르도스테인)는 점액을 조절하고 호흡기 점막에 박테리아가 부착하는 것을 억제하며,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유발인자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거담제다.엘도스는 지난 2015년 7월 1일부터 1자 약제로 급여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엘도스는 감기와 같은 급성 비인두염, 급성 부비동염 등 상기도 질환뿐만 아니라, 급성 기관지염과 천식, COPD 등 하기도 질환에도 1차 처방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지난해 의료기기 허가 현황 등을 조사ㆍ분석한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제조업체나 개발사 등이 의료기기 허가ㆍ인증ㆍ신고 현황을 사전에 확인해 제품 개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주요내용은 의료기기 허가ㆍ인증ㆍ신고 일반 현황와 의료기기 허가ㆍ신고 세부 현황 등이다.지난해 허가ㆍ인증ㆍ신고된 품목은 9,247건으로, 국내 제조 의료기기는 3,619건(39%), 수입된 의료기기 5,628(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자연형태와 가장 유사한 오메가3 제품인 ‘알티지(rTG) 오메가3 플러스’를 출시했다.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자연에 존재하는 오메가3와 가장 유사한 오메가3다.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일반 오메가3보다 더욱 정제해 채내 흡수시간이 빠르며, 흡수율 또한 일반 오메가3보다 1.7배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알티지 오메가3 플러스는 청정환경 북대서양 노르웨이 원료와 엄격한 유럽, 미국 선진국 규격의 원료만을 사용하고, 소형 1차 어종에서만 원료를 추출해 중금속 걱정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또한 장용성
셀바스 헬스케어(대표이사 유병탁, 권철중)가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셀바스 헬스케어는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 시각 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셀바스 헬스케어는 이번 상장과 동시에 기존 자원메디칼 사명 대신 ‘성장’과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셀바스 헬스케어(SELVAS Healthcare)’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유병탁 대표는 “상장 과정에서 셀바스 헬스케어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
토비라(대표 Laurent Fischer)사는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Evogliptin, 국내 제품명 슈가논)과 세니크리비록(CVC)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다.미국 토비라사는 올해 4월 동아에스티와 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에보글립틴의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계약에 따라 토비라사는 자체개발 중인 NASH 치료제 세니크리비록과 에보글립틴의 복합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8월 미국 FDA로부터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요법에 대한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최근 중화권 의료기기 유통 업체와 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회사는 업체 측에 피부ㆍ성형 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내년 3분기까지 1년여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초도 물량이 선적ㆍ진행되고 있다.황해령 대표는 “올해 초 베이징에 있던 중국 사무소를 상하이로 옮기고 법인을 설립했다.”라며, “중화권에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유통 업체와의 계약인 만큼 향후 중화권 수출 확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SK가 독점하던 국내 4가 독감백신 시장에 녹십자와 SK케미칼이 도전장을 낸 데 이어, 일양약품까지 가세하며 4파전을 예고했다.4가 독감백신은 독감(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과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 등 4종의 바이러스주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백신이다.현재 국내 시장에는 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와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 등 세 제품이 출시돼 있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4년 12월 식품
JW생명과학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공모 주식 수는 총 24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2만 7,000원~3만 2,5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648억원~780억원 규모다.JW생명과학은 오는 10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27일이다.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
LG화학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LG생명과학을 합병한다.LG화학은 12일 LG화학과 LG생명과학이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할 계획으로, LG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합병비율에 따라 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합병비율은 보통주 1:0.2606772, 우선주 1:0.2534945이다.양사는 향후 11월 28일 합병승인 이사회(LG화학) 및 합병승인 주주총회(LG생명과학) 등을 거쳐, 2017년 1월 1일
젬백스앤카엘의 ‘리아백스주’가 췌장암 치료는 물론, 전립선비대증과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기해 주목된다.리아백스주(성분 테르토모타이드)는 지난 2014년 9월 15일 국산신약 21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획득한 췌장암에 대한 면역치료제다. 리아백스주는 IMS 기준 올해 상반기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젬백스앤카엘은 리아백스주 적응증에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중ㆍ말기 알츠하이머를 추가하기 위해 국내외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양성전립섭비대증 임상의 경우, 전임상 연구에서 성호르몬 조절효과를 통한 양성전립선비대
검찰과 경찰의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수사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부산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는 지난 8일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부산의료원 A 진료과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약무위원회(DC) 회의록과 의약품 구매내용 등이 담긴 자료를 입수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A 과장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골관절증 치료제를 보유한 N, S, P 등 국내 제약사 3곳과 H, T 등 의약품 도매상 2곳 등 총 5곳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부산지검 특수부는 앞서 올해 5월, 특정 의약품을 처방한 대가로 1억 2,300만원 상당을 수수
대한산부인과학회가 회원들에게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학술대회에 참여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갑질 논란’이 예상된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는 지난 7일 소속 회원들에게 ‘산부인과 개원의 단체 학술행사 협조 자체 요청 관련’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산부인과학회는 이 공문을 통해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학술대회 협조에 제한을 두겠다며, 회원들의 학술대회 불참을 요구했다.산부인과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대한
대화제약의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개량신약인 ‘리포락셀액’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는 대화제약이 2015년 10월 강원도 횡성공장에 항암제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2016년 2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7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리포락셀액은 주목나무의 잎과 껍질에서 추출한 항암성분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 항암제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의 파클리탁셀을 용해시키기 위해 정맥 주사에 사용되는 부형제로 인한 과민반응이 없어 전처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DHP107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 1999년 7월 15일 SK케미칼의 ‘선플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신약 1호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2016년 5월 13일 한미약품의 ‘올리타정’까지 총 27개 의약품이 국산신약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27개의 국산신약 중 보령제약의 ‘카나브정’,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정’, 일양약품의 ‘놀텍정’, 종근당의 ‘듀비에정’ 등 4개 품목은 올해 상반기에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 국산신약에 대한 해외 제약사의 러브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상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8일 통합재가급여 시범사업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제공자인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건보공단은 간담회에서 통합재가급여 제도의 취지를 밝히고, 시범사업의 개요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방문간호조무사들과 제도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간무협은 ▲(가칭)장기요양통합지원관리자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포함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욕구조사 업무 제외 시정 ▲시범사업전문가 자문단에 간무협 참여 요청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국가미래연구원의 주최로 지난 7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3회 산업경쟁력포럼’ 에 참석해 차별화된 건식 소재 개발을 피력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고병기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장, 이영돈 이영돈TV PD, 이현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조용준 이사장은 “건강기능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홍삼 이외의 차별화한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기업은 신소재 개발을 위해
미국 콜루시드(CoLucid Pharmaceuticals)는 최근 편두통치료신약 ‘라스미디탄(Lasmiditan)’ 개발과 관련한 임상 3상의 1차 효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편두통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스미디탄은 디탄(ditan)계열의 새로운 약물로, 세로토닌1F수용체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3차 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First-in-Class(혁신신약)’이다.콜루시드에 따르면 라스미디탄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편두통에 대한 치료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됐다. 또한, 안전성 평가 결과 역시 위약(플라시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8일 공시했다.제일약품에서 새롭게 분할ㆍ설립되는 회사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칭)’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약품의 기존 사업영역 중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주 사업으로 영위할 예정이다.분할기일은 2016년 11월 1일로 정해졌으며, 제일약품이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상법상 단순ㆍ물적 분할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설회사의 자본금은 약 5억원 규모다.제일약품은 분할을 통해 일반의약품사업부문을 독립 법인화해 신규 성장 사업
안경진 데일리팜 기자가 오는 10일 11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예식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7일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 5,000만원을 송파구청(구청장 박춘희)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한미약품그룹(회장 임성기)이 작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30억원 중 지정기탁 형태로 지원되는 것으로, 송파구청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금은 각각 저소득주민 중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 및 생계비(1억원)와 송파구 내 생필품 지원창구인 송파푸드마켓(5,000만원)에 지원된다. 송파푸드마켓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의 생활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