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태아 비 자극검사(Non-Stress Test, 이하 NST) 소송의 잇따른 패소에 유감을 표명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낸 과다본인부담금 확인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최선을 다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창원 경남도청 철탑에서 농성 중인(23일 현재 8일째) 박석용 진주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의 건강상태가 매우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은 23일 박석용 지부장의 왕진결과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박 지부장은 혈압ㆍ혈당 수치가 정상치를 훨씬 초과하고 있으며, 철탑농성으로 심근경색 등 심장에 무리가 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과의사들 대부분이 치과협회장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반수 이상이 직선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혀 협회장 선거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ㆍ회장 김세영)는 23일 회원들의 견해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3.3%가 ‘현행 협회장 선거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
“PA 합법화는 불법 무면허 진료를 감추기 위한 계략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은 23일 성명을 통해 PA 합법화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밝혔다. 먼저 전의총은 PA 합법화가 불법 무면허 진료를 감추려는 계략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의료법상 간호사의 업무는 의사의 감독 하에 진료보조행위를 하는 역할이며, 면허가 없거나 면허된 범위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이 노환규 의협 회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보건의료계 맏형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23일 성수역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 동안은 의협이 맏형 역할을 잘 못하고 홀로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의ㆍ치ㆍ한 및 약사, 간호사협
대한병원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영병원 추가 건립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섰다. 병원협회는 23일 건보공단 직영병원 추가건립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는 유독 민간의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문제가 단골로 거론되는 게 현실이다.”며, “그러나 공공의료 확충에는 많은 예산과 사회적 동의가 필요하기 때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진행된 홈페이지 개편 계약건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회원공지를 통해 해명했다. 의사협회는 23일 양현덕 정보통신이사 명의로 낸 회원공지에서 홈페이지 개편 관련, 업체 선정과정과 그에 따른 진행과정을 공개했다. 의사협회는 “제37대 집행부는 협회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면서 홈페이지 제작개발 업체에 대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권 남용으로 현지확인을 취한 직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의원협회는 지난 22일 공단에 ‘국민건강보험 직원의 직권 남용 및 월권 행사로 인한 공식적인 사후조치 요청’으로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공단 직원 A 씨와 B 씨는 지난 1월 7일, 1월 17일, 2월 27일 총 3 차례
진주의료원에서 전원 한 192명의 환자 중 65명만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4월 22일 현재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왕 모 할머니(80) 이외에 4명의 전원 환자가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총 5명의 전원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진주의료원 환자 전원 후 사망&rsqu
가천대 길병원은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수여하는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 길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흉부외과 전문의로 심장수술 분야에서 의료적 성과를 거뒀으며, 20년에 걸쳐 30
진주의료원 경영악화의 원인이 경상남도의 부실한 관리운영 때문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이하 보건노조)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경상남도지사가 선임한 (진주)의료원장은 동네의원 의사이거나 건설회사 간부로서 지역거점공공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진주의료원을 운영할만한 경험과 능력이 부족했다.”며, “경상남도에서 파견
의대생들이 스스로 국가고시 수험서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의대생들이 제작한 수험서의 가격 결정권은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ㆍ회장 조원일) 대의원총회에서 가지게 된다. 의대협은 지난 20일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국가고사 수험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국가고시 수험서 제작은 전국 의대 중 충 26개
승무원이 기내에서 폭행 당한 사건이 의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며 의료현장과 비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엄격한 기내 폭행에 대한 규정처럼, 의료인 뿐 아니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 빨리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앞서 한 대기업 임원이 지난 15일 오후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에서 라면 제공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경기도의사회 예ㆍ결산과 관련해 2012년도 결산 심의 후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기로 의결해 진통이 예상된다. 예ㆍ결산 심의 의결은 서면 결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결산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012년도 결산 심의를 진행하고, 결산 심의 이후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일반 성인 남녀가 배우자 직업으로 의사 등 전문직을 선호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결혼정보회사나 여론조사기관이 공개한 설문 결과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은 어떤 직업을 가진 배우자를 선호할까? 의사커뮤니티 닥플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배우자로 선호하는 직업은 무엇입니까&r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뇌졸중-정상(頂上)의 꿈’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전병구 물리치료사와 이욱호 작업치료사가 뇌졸중 환자들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졸중 환우 및 보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 어려운 환자를 위한 일반인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엄지연 씨는 지난 18일 돌을 맞은 자녀의 생일날, 특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고대구로병원을 찾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희망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엄지연 씨는 “병원에서 힘들게 치료 받고 있
인천나은병원은 송도 국제도시에 1,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지안건강증진센터를 구축해 오는 25일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안건강증진센터는 글로벌시대에 맞춰 국제적으로 준비된 건강검진팀으로 이뤄졌으며, 암의 전이나 초기 암 발견에 탁월한 PET-CT, 고해상도로 심장 관상동맥 촬영이 가능한 Angio장비, 작은 종양이나 수술 후 재발도 정확하게 진단하
경희의료원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섬유근육통 건강강좌 ‘삭신이 쑤셔요’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운동요법 ▲섬유근육통이란(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섬유근육통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18일 의과대학 감은탑 앞에서 한희철 학장, 장성옥 간호대학장을 비롯한 의과대학 교직원과 의과대학생 그리고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은제(感恩祭)’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65명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