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은 6일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내체류 외국인의 건강보험 편법이용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와 건보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월 30일 기준으로 국내체류 외국인은 총 139만2,167명이고 이중 건강보험 가
과도한 주차요금에 따른 환자들 불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병원들마저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 송파갑)이 대학병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10개 국립대병원의 2010년 주차비 수익은 59억으로 2009년 56억에 비해 늘었다. 2010년 주차비 수익이 가장 많았던 병원은 서울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국민이 부당청구 의심 병의원을 신고하는 ‘진료내역신고 포상금제도’가 신고건수 급감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9만건이었던 진료내역신고 건수가 2010년에는 6만3천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보험범죄 대책반에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정보 9,447건이 제공됐고, 대책반 내 민간 보험이 참여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승용 의원은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정부합동 보험범죄 대책반 개인정보 제공 현황’ 자료를 제출받고 이 같이 밝혔다. 공단은 201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국민 서비스 점수는 59점밖에 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6일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의 전화수신율이 73%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건강보험공단 본부의 전화수신율은 59%로 나타나, 건강보험공단이 국민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 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 동안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해야 하는 부당이득금 중 594억 원을 되돌려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공단이 환수해야 하는 부당이득금중 환수되지 않은 금액이 5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환수해야 할 부당이득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에 대한 가정방문 조사 시 공단직원에 대한 폭언, 폭행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정확한 조사와 조치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신청자 현장조사 관련자료를 분석한 결과 요양신청 건수는 늘어나는 반면 이를 조사할 담당 직원은 늘어나지 않았고 2인 1조 조사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은 6일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 일산병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3년간 일산병원 의료급여 수급자 진료현황을 보면 2008년 6만9,511명(6.9%)에서 2009년 6만6,929명(6.3%), 20
지난 9월 전국적 정전사태시 헌혈의 집의 UPS가 작동하지 않아 헌혈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추미애 의원(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번 정전사태 때 서울 신촌, 종로 등 10개소, 부산 6개소, 전라 3개소 등 30개소의 헌혈의 집에서 정전이 됐다고 밝혔다. 또, 이 중 경기 수원역,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의 선택진료비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순자 의원(한나라당)은 NMC가 5일 제출한 ‘진료미수금 체납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의하면 의료원은 선택진료비 항목으로 2009년 12억 1,000여만원, 2010년 12억 6,000여만원, 올해 8월까지 6억 8,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간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첫번째 수가협상이 4일 열렸다. 한 시간만에 끝난 1차 협상에서 약사회는 의약품관리료 조정 문제를 부각시키며 약국가가 처한 어려움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에서 공단측은 ▲박병태 급여상임이사 ▲전종갑 보험급여실장 ▲조용기 재정관리실장 ▲한만호 수가급여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 약사회측은 ▲박인춘 상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CDC)으로부터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등 18개주에서 리스테리아균에 의해 총 72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해 이중 13명이 사망하였다고 보고됨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발생 원인은 미국 연방 보건 및 규제기관에 의한 합동조사 결과, 콜로라도 그라나다 젠슨 농장에서 재배된 캔달롭(멜론)으로 밝혀졌다.
배아ㆍ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 가능 질환이 확대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현재 139개)에 15개 질환을 추가하는 내용의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 지정’ 고시 일부개정안과 채혈부작용에 대한 보상금 상한액을 삭제하는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
월 111만원도 벌지 못한다고 신고했다 국민연금공단의 소득 실태 조사에 적발된 의사ㆍ약사ㆍ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57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4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전문직 종사자 2,188명이 전체 지역가입자의 평균 소득인 111만 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소득을 신고한
만성적인 경영 적자로 소유 병원의 직원 월급도 주지 못하는 적십자사가 지사장 출퇴근 차량과 콘도 구입에 편법까지 동원하면서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는 등 도덕성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추미애 의원(민주당)이 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인천병원 등 적십자사 산하 3개 병원의 임금체불액이 3억 3,0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1일부터 장루ㆍ요루장애인이 외래에서 처방받은 소모성 치료재료를 구입 시 본인부담률을 20%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종전에는 요양기관 종별에 따라 총액의 30%에서 60%까지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적용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시행령’에 따른 장루ㆍ요루장애인으로서 10월 1일 이후 외래진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해식품 등을 판명하기 위해 검사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ㆍ점검을 실시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식품공전 등에서 정한 적절한 시험방법의 준수 여부 ▲분석장비 및 시설의 관리상태 ▲검사원의 검사숙련도 수준 등 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1항목(14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지난 30일 공개했다. 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뇌정위적방사선수술 심의사례 ▲ 경막봉합 시 혈관봉합용 Clip의 요양급여여부 ▲ 간이식 후 간부전에 시행한 혈장교환술의 타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도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 추진 계획에 따라 ‘이비인후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3월 ‘마취통증 및 재활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 6월 ‘산부인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 제작에 이어 세
말라리아 감염 위험 혈액이 헌혈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채혈되고 있으며, 이들 혈액이 다른 사람에게 수혈되기도 하고 혈액제제에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적십자사 국감에서 헌혈혈액에 대해 말라리아 검사를 하고 있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수혈로 인한 말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