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이상훈)와 전국 시ㆍ도 지부장협의회(회장 박현수)는 지난 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회장, 장재완ㆍ홍수연ㆍ김홍석ㆍ김현선ㆍ송호용ㆍ이민정 부회장을 비롯한 24명의 치협 임원진과 박현수 전국 시ㆍ도 지부장협의회 회장(충남지부장), 이정우 지부장협의회 간사(인천지부장)를 비롯한 17명의 지부장들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치협 집행부 임원진과 지부장들은 치협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전국 각 지부 현안을 공유했다. 또 치협 임원진과 지부장들 간 단합의 시간이 됐다.

이상훈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멀리서 시간 내서 모여준 지부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취임 후 세달 동안 부회장, 임원들과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다소 늦게 상견례를 하게 돼 송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지부장들도 각자의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며 크고 작은 행사를 하는데, 때론 일을 하는데 전체 회원의 일반 정서와 지부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서로 부딪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었다.”라며, “그럴 때마다 회원들의 민심과 정서를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 지부장들이 일하는데 큰 장애가 없게 중간지점을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았다. 그 와중에 열심히 노력해 회원 민심도 따르고 지부장들에게도 장애가 안 되게 노력해 일들이 잘 처리됐다. 많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준데 진정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부장들이 각 지역사회 회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치협의 정책을 많이 응원해 달라. 치협 집행부와 지부가 소통하며 임기를 성공적으로 끌어가자.”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현수 지부장협의회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상훈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31대 집행부가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지부장협의회와 협회가 견제와 균형을 맞추면서 화합하면서 나갔으면 한다.”라며, “오늘은 집행부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단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치협이 되기를 기원하며 우리 모든 지부장들이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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