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강원도와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11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강원 경제 활성화 동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숙박업 등을 도와 강원지역의 경제를 조기 극복하기 위하여 ‘강원경제 살리기 동참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등 13개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장 등 도내 5개 관련 협회장이 참석해 함께 힘을 모아 강원경제 살리기를 위한 사업 동참을 약속했다.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은 지역산업, 인재육성,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발전에 기여했고, 이번 코로나 사태 시에는 감자동맹 프로젝트, 플라워버킷 나눔행사 등 기관별로 지역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감자, 오징어 등이 전 국민의 호응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온 것에 이어,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앞장 서 주어 관광ㆍ숙박ㆍ항공 등의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통해 강원 경제를 살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강원도 경제가 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상생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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