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요즘같은 환절기에 심해지는데다가 코로나-19의 주 감염 경로가 비말로 알려져 있어 대중교통, 공공장소 등에서 도저히 컨트롤이 되지 않는 재채기로 애꿎은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 이런 비염환자가 전국에서 190만여명에 달한다.

액티피드에 함유돼 있는 주성분은 비충혈제거제인 슈도에페드린성분과 항히스타민제인 트리프롤리딘이다.삼일제약 액티피드정ㆍ액티피드시럽은 콧물, 재채기로 눈총받는 비염환자들에게 수 십 년간 사랑 받아 온 비염약으로 최근 판매량이 급증했다.

비충혈제거제는 막힌 코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며, 항히스타민제는 흐르는 콧물을 억제하고 재채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액티피드 판매량이 전년대비 20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3월 품절 사태까지 있었지만 빠르게 대처해 4월부터 정상 공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 복용 후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장거리 운전 직전에는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의약품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충분히 상의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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