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감소한 지금이 정상적인 진료라고 한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24일 병원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실에서 진행된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 14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적정진료에 대해 적정수가를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코로나가 장기화될수록 세계경제가 다운되고 국내 경제도 많이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 이사장은 “단기적으로는 중환자 수가 등 코로나와 관련된 재난수가에 대해 빠른 속도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 정부와 의료계, 공단이 빠른 시간 모여서 논의하고 반영했으면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 이사장은 “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인 진료로 진료양을 줄이고 질을 올리면서 수가를 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환자가 줄었다. 기존 진료한 게 100이라면, 70 이하로 줄었다. 주위에서 70 이하로 진료하는 게 정상적인 진료 아니냐는 말이 많다.”라며, “효율적이지 않은 3분ㆍ5분 진료를 효율적인 진료로 바꿔 질을 올리고 수가도 올리는 구조로 가야 한다.”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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