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9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검색시헌법 관련 산ㆍ학ㆍ연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OECD 가이드라인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시험법이 2009년 9월 제정ㆍ공표됨에 따라 관련 해당기술 보급을 위해 열린다.

주요 내용은 ▲OECD에서 추진 중인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의 최근 연구 현황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 시험법에 관한 실습이 있을 예정이다.

‘OECD TG 455’란 인체자궁경부암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 알파에 에스트로겐성 물질이 결합해 루시퍼라제 활성을 나타내는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에스트로겐 활성 여부를 판정하는 시험법을 뜻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전사활성 시험법에 대해 국내 산업계(GLP기관), 학계, 연구계에 국제적인 진행상황 및 검색시험법을 소개해 국제적 추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과 실험 실습을 통해 실질적 기술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워크숍 참석 신청은 오는 23일 까지 팩스(043-719-4550)나 전자우편(ktsung@korea.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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