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최근 ‘2019년 제3회 미세먼지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에 관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form bench to clinical management’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이승훈 고대안산병원 미세먼지 의과학 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미세먼지 현황’과 ‘미세먼지 발생 및 측정기’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과 ‘미세먼지와 상기도 건강관리’주제로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문 및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비인후과, 안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참석해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한 성과와 치료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외부 연자들을 초청한 강연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이승훈 미세먼지 의과학연구회장(이비인후과)은 “고대안산병원 미세먼지 의과학연구회는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들과 외부 기관 및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를 통해 함께 끊임없는 연구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가 인체 각 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발생할 다양한 질병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마련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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