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2일 오전 7시 30분 한국과 일본 메리어트 호텔의 유명 요리사들을 맞이했다.

한국과 일본의 메리어트 호텔의 총 주방장들이 모여 다양한 토론을 통해 단순히 음식이 아닌 역사와 각 호텔이 속한 지역의 특색을 표현한 메뉴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Marriott International chef workshop Korea and Japan 2019를 진행하던 중 메리어트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방문했다.

병원 로비에 도착한 라두 체르니아 총지배인과 29명의 주방장을 김용식 병원장과 관련 교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하였고, 요리사들은 로비에 마중 나온 환아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갓 구은 JW 메리어트 시그니쳐 단팥빵과 크로와상을 신선한 주스와 함께 선물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병동도 직접 방문해 모든 환아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줬다.

라두 체르니아 총지배인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의미에서 이번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서울성모병원의 수준 높은 치료를 잘 받아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며, 우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아이들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새벽부터 아픈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신 메리어트 호텔의 여러 요리사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병원에서도 아이들의 치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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