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지난 6일 이촌동 의사협회 비상천막본부를 찾아 단식중인 최대집 의사협회장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성모병원에서 유난을 떨면서 문재인 케어를 발표했다. 당시 페이스북에 우려의 글을 올렸는데 전부 현실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문 대통령은 마이동풍이다. 모르는 것 같지도 않은데도 않은데 듣지 않는다. 그래서 극단적인 무기한 단식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시점에 온 것 같다. 최근 안민석 의원 건도 터졌는데 의료계가 가만히 있는 것보다 행동에 옮기는 게 낫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워낙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문케어 저지를 당론으로 정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당에서도 문케어를 바꿔야 한다는 데는 다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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