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7일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사에서 김건상 국시원장은 “현재 국시원은 발전을 위한 도약을 위해 ISO 국제품질 인증의 취득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제적 평가기관이 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대내외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룬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012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만큼 국시원이 국제적 평가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국제화 원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보건의료인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외부인사 3명(김지환 고대 치과기공학과 교수, 이장호 방사선사 시험위원회 위원, 허선 한림의대 교수) 및 직원 2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업무 성과가 탁월한 직원 3명에게는 국시원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